본문 바로가기

한국의 정치와 경제/Korean Politics

'불법대선자금 수수'의 단두대 칼날 아래 서 있는 이재명의 사다메미치(定め道 : 운명)

728x90
반응형

'불법대선자금 수수'의 단두대 칼날 밑에 서 있는 이재명의 사다메미치(定め道 : 운명)

대선정국에서 유동규(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게서 8억+α의 불법대선자금을 받아 이재명에게 건넸다는 혐의로 구속당한 김용은, (혐의가 사실로 드러나는 경우) 과연 저 액수(8억+α)만을 이재명에게 전달했을까요?

유동규(左)와 이재명. '도원결의'는 깨지고 유동규는 "같이 죽자"며 나오고 있는 것 같다.


아니겠지요. 추측컨데, 아마 한 수백억 정도까지 흘러들어까지 않았을까요?

저 돈을 받았다는 김용(당시 이재명 선대위 재정담당 책임자)이 혹시 집을 한채 더 샀습니까? 아니면 해외투자를 했었나요? 또 아니면 아직도 그대로 현금을 보관하고 있나요?

그게 아니지 않습니까? 요컨대 김용이 저 돈을 개인적으로 사용한 흔적은 없습니다.

불법대선자금 수수의 당사자인 김용(右)과 유동규.

그렇다면 뭐지요? 뭐긴 뭡니까? 김용이 이재명에게 다 전달했다는 이야기가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유동규는 왜 이번에 저 일을 폭로한 것일까요? 그것은 공범들(김만배, 남욱 등)이 이미 얼추 불어놨기 때문일 겁니다.

남욱과 김만배가 어느정도 털어놨기 때문에 유동규도 "나도 할께" 라며 나선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유동규는 자기만 안 불고 계속 버티다간 자기가 모든 책임을 다 뒤집어 쓸 거 같아, 이번에 다 불어버리기로 결심을 했던 것으로 보이네요.

그러니까 유동규가 '(조폭과도 같은) 이 바닥에 의리(義理)는 없더라'고 깨닫고, 자기의 '죗값을 치르겠노라' 하면서, 뭔가 거듭난 사람처럼의 언행(言行)을 보여주곤 있지만, 그렇지만...

유동규(右)는 '죗값'을 위해 '의리'를 버렸다고 말하고 있는데...


그러나 그건 유동규의 (단순한) 핑계거리에 지나지 않을 것입니다. 그는 그냥 자기가 죄를 다 뒤집어쓰기가 싫어서 그렇게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유동규가 개과천선하여 부정을 자백・폭로하고 죄를 불고 용서를 구하고자 하는 행동이라기 보다는,

①혼자서 죄를 다 뒤집어쓰기가 싫어서이고,
②지저분하고 나쁜 놈들끼리 서로 속고 속이는 조폭과도 같은 그 바닥에서, 때가 되니 조직이 균열되고 서로가 서로의 본색을 드러내고야 마는,

그런 작태(현상, 실태)라고 보면 될 것입니다. 구역질나는 그들의 행태들입니다.

이 와중에 이재명은 '대장동 특검'을 하자는----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나 하고 있네요.

'위기의 남자' 이재명.


지금 검찰 수사가 잘 진행되고 있는데 이재명은 왜 특검을 운운하는가요?
이건 시간을 끌어보자는 얘기입니다. 시간을 끌어 어떻게든 이 불법대선자금 수사를 막아보자는 이재명의 속셈인 것입니다. 이는 이재명이 지금 얼마나 궁지에 몰려있는가를 알려주는 반증이 되기도 할 것입니다.

자, 이재명은 이제 정말로 끝난 것 같습니다. 시간이 더 걸리고 덜 걸리고의 차이일 뿐, 이제 드디어 이재명의 끝이 보이는 거 같군요.

검찰이 그 많고 많은 이재명의 범죄의혹행위(件) 중 두세번(件)만 기소를 하면 여론은 확 바뀔 것입니다. 재판에 들어가면, 이재명이 의원직이나 당대표직을 수행하는 데 있어서는 큰 어려움이 닥칠 것입니다.

이재명의 수많은 범죄의혹사건 중의 하나인 성남FC후원금 의혹 건(件).


허위사실 공표에 의한 선거법위반 혐의 말고도, 이재명에 대한 다방면・전방위에 걸친 수사와 기소가 진척되고 있으므로, 이재명의 감옥행과 함께 이재명의 정치인생의 종말을 위한 협주곡은 요우야쿠(ようやく : 마침내) 클라이막스에 이르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라벨의 '볼레르'의 클라이막스 지점보다도, 베토벤의 '운명'의 그 지점보다도 더 처절하고 장절(壮絶)할지도 모릅니다. 꼭 보세요. ㅎ~~)

유동규는 불법대선자금에 대한 추가폭로를 지금 맘껏 해도 '(불법대선자금제공에 대한 죗값으로) 몇대 맞으면 끝'이지만, 불법대선자금수수로 이재명이 치르는 죗값은 '그의 정치인생의 종말과 사실상의 그의 인생의 죽음'일 게 확실해 보입니다.



관심글 아라카르트(à la carte) ↓

・이재명 회유를 걷어차고 검찰 회유 받아들인 유동규??
・김문기도 유동규처럼 불어버리고 말지, 왜 자살을 택했을까?
・(서해피격 사건) 서욱・김홍희 구속에서 문재인 처벌까지 시나리오 나왔다 / 피격자가 한자(漢字)가 쓰인 구명 보트 입고 있었던 비밀이 드러났다!?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10.16~10.22) 폐막. 10월 23일 중국공산당 제1중전회 개최・・・총서기 재선출. 정치국 상무위원(7명)과 정치국 위원(17명) 선출. 3차 시진핑 정권 공식 출범. 시진핑 파벌 일색으로 도배. 그러나...
후진타오는 당대회 폐막식 도중 식장에서 쫓겨나.

시진핑 3차정권을 공식 출범시킨 독재자 시진핑.
시진핑(左)과 6명의 정치국 상무위원들. 시진핑과 자오러지와 왕후닝은 그대로이나, 리창, 차이치, 딩 쉐샹, 리시 등 4명은 새 얼굴이다.


◼️ 手も足も出ずの이재명의 '꼼지락'. 민주당내 역학관계. 물밑세력
-- 당내에서 김해영 전의원, 전재수, 설훈, 조응천 의원 등을 중심으로 이재명 퇴진론・손절론 나와

↑ 김해영 전 의원의 말


@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