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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비속어 논란으로 与野 아수라장 돌입, '쪽팔림'의 정치학이 몰고온 정치 태풍
윤석열의 미국순방 중의 비속어 사용 논란이 가라 앉지 않고 후폭풍(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위 도(図)에서 확률게임처럼 되어 있는 윤석열의 언설(言説)을 정리해 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1.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해주면 바이든 쪽팔려서 어떡하나?
( ↑ 민주당의 주장)
2.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고 날리면 쪽팔려서 어떡하나?
( ↑ 국민의힘 일부 인사들의 주장은 이곳에서조차 '이 XX들'이 아니고 '이 사람들'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여야는 위와 같은 내용을 가지고 지금 서로 '진흙탕 개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윤석열은 9월 26일경 묘한 해명을 내놨는데, '이 XX들'에 대해서는 말했는지 안 했는지 기억이 없고, 바이든에 대한 말은 아예 한 적이 없다고 강변하고 있습니다.
윤석열과 그를 추종하는 세력들의 완고한 태도에, 민주당 사람들은 '간닌 부쿠로노 오가 키레타(堪忍袋の緒が切れた : 인내 주머니의 실이 끊어진=인내의 한계에 달한)'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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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9월 29일, 국회에서 박진 외교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김진표 국회의장의 의사봉 하에, 단독으로 통과시켰습니다. 고성이 오간 후의 민주당의 단독 처리였습니다.
국민의힘은 그에 대항하여, 여의도 국회 로텐더 홀 계단에서, 박진 외교장관 해임건의안 통과에 대한 규탄집회를 열었습니다(9월 29일).
국민의힘은 한 걸음 더 나아가 9월 30일 김진표 국회의장 사퇴촉구 결의안을 제출하여 '무카이비(向かい火 : 맞불)'을 놓았습니다.
정국은 이제 급속도로 냉각되면서 아수라장 속으로 점점더 빠져 들어가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와중에 윤석열의 직무수행평가(지지율)는 24%까지 떨어져 버렸네요. 아아~, 尹錫悦!어찌 하려오?
◼️ 원내대표(직무대행 兼) 주호영 이후 국민의 힘의 당대표는 누가 될까? 유승민, 이준석, 안철수, 나경원, 김기현 등에서 누가 홈메이(本命 : 최유력후보)이고 누가 대항마(対抗馬)가 될까? 완전 해부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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