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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은 김중배(이재명)의 다이아몬드를 탐한 여자인가, 코스가 겹친 윤희숙에 밀린 한풀이를 하고 있는 여자(恨み晴らし女)인가? ‘ / 홍준표는 지금・・・



'울산 며느리’로도 알려졌지만 '부산 곰녀(熊女)'로 더 유명했던 이혜훈(1964.6.15~)이 12월 28일 이재명 정부의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로 전격 발탁됐습니다.
기획예산처는 예산 편성을 하면서 저출생, AI 정책, 산업구조 개혁 등 중장기 전략을 맡습니다. 이재명 정부 들어 정부조직개편이 이뤄지며, 기획재정부가 18년 만에 다시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분리가 되었습니다.
이혜훈은 사실상 용도폐기되어 있던 온나(女)였는데, 이재명이 이번에 경제 라인업으로 보수 성향의 '쩌리'들을 기용하면서, 기사회생하게 되었습니다.
이재명으로서는, 국회의원을 3선이나 했고, 경제지식을 갖춘 여성 이혜훈을 써먹음으로써, 정권을 중립적인 실용주의 정권으로 잘 포장해 내려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혜훈이나 나경원이나 비슷한 처지였지만, 나경원은 법조출신으로서 그나마 용도가 조금은 남아 있지만, 그러나 이혜훈은 거의 잊혀진 온나(女)이다시피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이재명의 '변덕'에 의해 관료로 중용되게 되었으니, '부산 곰녀'의 우직하고 둔직한 '네바리(根張り : 좀비 근성)'가 겨우 '코우오 소우시다(功を奏した : 효과를 본)' 모양새로군요.
서울대 경제학과 82학번 동기생들 왈 ---- "전혀 샤프하지도 않고 곰같이 생긴 이 곰녀야, 축하한다!ㅎ~"
이혜훈은 서울 서초구 甲에서 3선(2004년, 2008년, 2016년)을 한 저력있는 정치인이긴 했습니다.
그러나 따지고 보면 그 서초구라면 보수당에서 누가 출마해도 당선될 지역입니다.
이혜훈의 시아버지는 울산지역에서 내리 4선을 한 뉴라이트계(系) 의원 김태호(1935.3~2002.7, 67세 没)였습니다.
경기도지사와 내무장관까지 지냈습니다. 이회창 신한국당 대표 당시엔 사무총장까지 했고요. 살아 있다면 올해 90세가 되었겠네요.
김태호는 살아 있을 때, 아들인 김영세(1962.10~, 現 연세대 교수)에게 정치를 물려주고 싶어 했으나, 아들이 싫다고 하자, 며느리인 이혜훈에게 물려주고자 했다고 합니다.

남편 김영세와는 UCLA 유학 중 만나 거기서 결혼했고 기기서 박사학위도 같이 받았다고 하는군요.

↑ UCLA 박사학위 수여식 & 졸업식에서 남편인 김영세 그리고 두 아들과 함께 하고 있는 이혜훈. 둘째 아이를 낳을 무렵 산부인과 병실에 누워 모니터를 머리맡에 챙겨 놓고 박사학위 논문을 썼다나 어쨌다나... 햐, 이국에서 공부하던 그 와중에도 화끈하게 연애하고 애 낳고… 돈 많은 집안 자제들의 아카데믹 로망이 아니련가? 💏
김태호가 이혜훈을 자신의 정치 후계자로 낙점한 것은, 이혜훈이 시아버지 김태호에게 귀여움을 많이 받고 있었고 인정을 받고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 아닙니까?
아무튼 이혜훈은, 시아버지의 지역구였던 울산 중구가 아닌, 그보다 더 좋은 곳인 서울 서초 甲으로 이회창의 전폭지원에 의해 파격 공천되어 '하쯔(初 : 첫)' 당선(2004년 제17대 총선)을 이루게 됩니다. 이후 2008년과 2016년 총선에서도 서초 甲에서 당선됩니다.
그러나 2020년 총선에서 4선을 노리는 이혜훈은 서초 甲에서 공천을 못 받아요. 컷오프됩니다. 사실 서초 甲은 보수당의 '안전빵' 지역이면서 신인들의 등용문이었습니다.
기묘하게도 코스와 이미지가 겹치는, 6~7년 후배인 신인 윤희숙에게 밀려 자리를 잃게 되지요. 서울대 경제학과, KDI,미국유학 등 이혜훈과 윤희숙은 너무나도 코스가 닮았습니다. 다른 건 이혜훈이 UCLA 경제학 박사였다면, 윤희숙은 컬럼비아 대학 경제학 박사였다는 것입니다. 尹이 전혀 꿇리지 않네요.
불행은 한 번에 끝나지 않았습니다. 2024년 총선에서도 이혜훈은 서초 甲에서 또 밀렸습니다. 이번엔 서초구청장 출신 조은희에게 밀렸어요.
당에서는 "강북 쪽에서 출마하라, 그럼 공천 줄 게" 하면서 강압적으로 등을 떠밀곤 했습니다.
이혜훈은 눈물을 머금고 강북으로 갔지만, 2020년 총선에서는 동대문 乙에서 '포르노・성추행' 정치인 장경태에게 패배합니다.
2024년 총선에서는 중구・성동구 乙에서 좌우를 왔다리 갔다리 하는 기회주의적 정치인 박성준에게 근소한 차로 패합니다. 강북으로 갔지만 이혜훈은 연속 낙마했던 것입니다.
보수당은 사실 어느 후보도 나가길 꺼려했던 곳으로 이혜훈을 공천했던 것이야요. 그래서 李가 용도폐기됐다는 말이 나왔던 것이죠.
그런데 이재명은 이미지 조작이 필요했습니다. 보수계로부터 3~4명 정도는 뽑아 장관을 시켜줘야, 중립적이고 실용적인 탕평정권이라는 '뽀다구'를 낼 수가 있는 것 아닙니까? ㅎ~
경북 안동에서 3선 국회의원을 해먹었던 보수인사 권오을은 이미 이재명이 빼갔고, 2025년 7월부터는 그에게 국가보훈부 장관을 시켜주고 있습니다.

이재명은 앞으로 유승민 정도를 더 빼갈 수 있을 것으로 보여져요. 홍준표는 이재명이 좀 껄끄러워 한다는 전언입니다.
총리 김민석은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이 있긴 있습니다. 아니면 당대표로 나가게 되겠지요.
그런데 김민석은 서울에서 인기가 별로예요. 그러면 이재명은 아마 정정래를 밀어내기 위해 당대표에 김민석을 박아 버릴 것으로 예측돼요.
이재명은, 김민석이 그렇게 총리를 그만둔다면 새 총리가 필요할 겁니다.
그렇다면 2026년 선거시즌에 이재명은 원포인트로서 유승민을 총리로 데려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유승민은 총리로 안 갈 가능성도 있어요. 책임총리를 시켜주면 그가 고민은 좀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만요.
그런데 유승민은 ① 이재명이 책임총리를 시켜주고 ② 인천대학에서 문제를 일으킨 자기 딸 ---- 2025년 8월, 특혜 의혹을 일으키며 국립 인천대 무역학부 조교수로 임용된 유담(31) ---- 을 살려준다는 조건만 붙으면,
결국은 총리직을 수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생살이가 다 그런 거시니까요. ㅎ~
√ 벡크의 잠깐 일언 : 홍준표가 12월 27일 '강적들'에 나와 여러 썰을 풀고 있지만, 은퇴가 아닌 또 정계복귀를 암시하는 말을 하더군요. 준표 형, 말 장난 더이상 말고 이제 그만 물러가시오.
윤석열이 책임총리를 해달라고 당신께 부탁했다고요?
그건 거짓말. 당신이 당신 와이프 데리고 윤석열에게 찾아가 "내가 책임총리 할 게요" 하고 보챘다는 것이 팩트로 남아 있어요.
당신 말대로 "호랑이는 풀을 먹지 않고 선비는 겻불을 쬐지 않는다"고 했으니, 처신머리 지키시고 이제 물러나 제발 조용히 있으시오.
벌써부터 이재명에 신세지려 하고 비굴한 자세를 보이려고 하고 있으니, 참으로 딱 하시오.
지금까지 권력있는 센 자에게만 고개 숙여온 당신에게 신물이 나오.

@ 시사평론가 이호(실명 : 이규석)가 보내드리는 정통시사쇼・특별뉴스쇼 「News Commentary」 는 유튜브 이호TV (イ・ホTV)를 통해 시청・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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