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을 모독한 조국과 추미애

'스승의 날'을 모독한 조국과 추미애

조국과 추미애라는 W(더블) 전(前) 법무장관이 스승의 날(5.15)을 맞아 선물로 받은 케이크를 15일 공개했다고 합니다. 조국은, 페이스북을 통해 이 케이크를 공개하며, 마치 서울대 제자들이 학교교단에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 자기를 위로하며 케이크를 보낸 것이라고 자기선전을 하고 있었습니다.

추미애도 '스승의 날'에 선물을 받았다고 자랑하며, 칼라풀한 3단 케이크 사진을 페이스북에 공개했습니다. 추미애는, 검찰개혁을 응원해온 사람들이 '스승의 날'에 자기에 대한 소중하고 각별한 마음을 담아 꽃과 케이크를 보내줬다고 민망하기까지한 자기선전을 늘어놓았습니다.

 

조국은 2019년・2020년 서울대 학생들이 뽑은 부끄러운 동문상 1위에 오른 장본인이고, 조국일족(一族) 비리의혹으로 기소를 당한 뒤 작년 1월에 서울대학에서 직위해제된 장본인입니다.

그런 조국에게 똑똑한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스승의 날' 에 케이크를 보낼 리가 없을 것입니다. 또한 조국은 이률배반과 모순된 인간의 상징처럼 되어있는 사람입니다. 조국은 자칭 '좌파'였는데, 미국에서 공부한 사람들 가운데 조국 같은 부류가 상당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달달 외워서 학위만 받고 돌아와서는 딴 생각 즉 '반미'를 하는 자들입니다.

 

게다가 조국은 자식까지 미국 유학을 시켰습니다. 조국이나 조국 자식이나 미국유학하여 미국에서 캐리어를 쌓고, 한국에 돌아와서는 '반미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조국이 조국(한국)에 돌아와 직업으로 택한 것은 물론 좌파직업입니다. 이 얼마나 '말도 안 되는' 이율배반입니까?

그런데 조국이 택한 이 좌파직업마저도 사실은 '겉포장'이었습니다. 조국-정경심은 초(超)탐욕적으로 돈을 추구했고 조국 일족은 물신주의 (物神主義)의 화신이 되어 버렸습니다. 요컨대 조국은 겉만 진보로 포장한 '패션 진보'를 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자본주의의 최고국가로서의 미국에서 공부해 놓고 한국에 돌아와 좌파직업을 갖는 것도 조국의 이율배반이고, 한국에서 가진 좌파직업도 기실은 포장된 좌파(실제 내용은 탐욕적 물신주의)였다는 것도 또 하나의 조국의 이율배반이었습니다. 이 얼마나 모순투성이의 인간입니까?

그러나 조국에 대해서는 더 원천적인 결함을 추궁해야 합니다. 조국이 그렇게 좌파를 지향했고 조국이 (입버릇처럼 내세운) 사회주의를 추구하려 했다면, 조국은 미국이 아닌 러시아 쪽으로 유학을 갔어야 합니다. 러시아는 자본주의라기 보다는 레닌혁명 이래 원래 사회주의의 국가였고 , 또 조국이 연구해온 1920~30년대의 러시아의 형사소송법을 완성 지으려면 러시아 현장으로 가서 연구를 계속해야지 왜 미국에 가서 했단 말입니까? 극도의 이율배반입니다.

 

이런 말도 안 되는 자에게 민정수석과 법무부 장관 직을 맡겼던 문재인 대통령도 참으로 딱하십니다. 으이고, 文은 정말 뭘 모른다니까~!

文은 그렇다지만, 대한민국 최고의 젊은 엘리트들인 서울대 학생들이 이율배반의 극치인 조국에게 '스승의 날' 케이크를 보냈을 리는 없을 것입니다. 그렇게 선전하는 것은 조국의 '뻥'일 것입니다.

 

그런데 추미애는 또 뭡니까? 추미애는 선생도 아니고 스승의 오모카게(面影: 모습)도 전혀 없는 여자인데, 아니 도대체 누가 추미애에게 어찌 '스승의 날' 꽃과 케이크를 보낸단 말입니까? '스승의 날'을 모독해도 유분수지 너무 사려분별이 없구만요. 추-윤갈등으로 대한민국 정치 전반에 흙탕물을 튀게 했고, 가정사(事)에 있어서도 괴이한 풍문파문(風問波聞)을 일으키며 도의적 문제를 야기시켜온----'주말부부' 운운은 핑계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추미애는 더이상 추(醜)해지지 않으려면 조용히 자숙하길 바랍니다.

헌데 '스승의 날'을 더럽히면서까지 조국과 추미애에게 케이크를 보낸 사람은 같은 사람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공개된 조국 케이크와 추미애 케이크의 모양이 너무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정가일각에서는, 조국과 추미애에 '스승의 날' 케이크를 보낸 자는 바로 '방송계의 허접한 삐에로' 김어준(tbs 라디오방송 진행, '딴지' 운영자 )일 것이라고 보는 견해가 많습니다.

최근 한겨레신문 지면을 통해 강준만 교수에게 한번 크게 얻어맞고도 김어준은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린 것 같습니다.救済不能인가 봅니다.



@ 관련글 https://buck4514.tistory.com/343

김어준이 진짜 능력자라면 왜 TBS에 앉아 있나? (정청래에게 보낸 강준만의 辛口=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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