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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정치와 경제/Korean Politics

이재명 체포동의안 가결 / <2> 이재명의 체포동의안 표결후 운명은? 단식쇼는 시나리오대로 갈까? 성모병원에서 녹색병원으로 급선회한 드라마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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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익하고 좋은 글 쓰겠습니다. 이*석 (벡크) 드림.

  
*️⃣ 9월 21일 오후 이재명 체포동의안 표결의 결과가 드디어 결국 '가결'로 나왔습니다. 노치호도(後ほど : 차후) 이에 대한 자세한 분석을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체포동의안 가결

    

<1>이재명의 체포동의안 표결후 운명은? 단식쇼는 시나리오대로 갈까? 성모병원에서 녹색병원으로 급선회한 드라마틱한 앰블런스 드라마


  → https://buck4514.tistory.com/m/615

<1> 이재명의 체포동의안 표결후 운명은? 단식쇼는 시나리오대로 갈까? 성모병원에서 녹색병원으

이재명의 체포동의안 표결후 운명은? 단식쇼는 시나리오대로 갈까? 성모병원에서 녹색병원으로 급선회한 드라마틱한 앰블런스 드라마 이재명이 9월 18일(月,단식 19일째) 당대표실에서 실려나가

buck4514.tistory.com


위 포스트에 이어서 아래 계속합니다.

        
이재명 체포동의안 가결

  

<2> 이재명의 체포동의안 표결후 운명은? 단식쇼는 시나리오대로 갈까? 성모병원에서 녹색병원으로 급선회한 드라마틱한 앰블런스 드라마

이재명이 힘을 잃고 물러날 때, 자기 목소리를 내면서 당의 중심을 자기 쪽으로 확 끌어올 수 있는 인물은 일견 이낙연으로 보여지나, 실제 이낙연은 그걸 잘 못 합니다.

누군가가 자기 목구멍으로 떡을 쑤셔 넣어줄 때까지 마냥 기다리고만 있습니다. 감나무 밑에서 감이 떨어지는 것을 입벌린 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게 바로 이낙연의 스타일입니다.

이낙연이 미국에서 돌어올 때 "이젠 다를 것"이라는 기대감을 부풀리게 해 준 것은 사실이나, 그러나 예전이나 지금이나 이낙연은 똑같다는 얘기들입니다.

이재명이 재기불능 상태에 빠져도 이낙연은 완전한 당의 구심점 역할을 못 합니다. 그러니까 지금 민주당에는 리더 감이 없습니다.

친문과 친이낙연계가 뭉쳐 어정쩡한 상태에서 당이 굴러갈 것으로 예상되나,
리더가 없는 그런 어정쩡한 상태에서 다음 선거(내년 4월 총선)에 들어가 무난하게 패배하는 것이 민주당의 숙명이라면…………? 어쩔 수  없는 일 아닙니까? 받아 들여야지요. ㅎ~

자, 시간을 다시 되돌려서 이재명 체포동의안 표결 상황으로 다시 가 보십시다.

이재명은 9월 20일(水, 단식 21일째) SNS를 통해 "가결은 검찰의 공작 수사에 날개를 달아 주는 격"이라고 하며---- 단식  21일 차에서 어찌 SNS에 장문의 글을 올릴 수 있을까? 그럴 기력이 남아  있나? 이 역시 웰빙단식이었다는 하나의 방증이 아니겠는가?---- 사실상 '오오야케노 바데(公の場で : 공개적으로)' 부결을 호소했습니다.

바로 얼마전(6월) 이재명은 불체포특권 포기를 선언했었는데, 이제 체포동의안 부결을 읍소함으로써 이재명의 논리가 3개월만에 무너진 셈이네요.

어느 경우, 지녀온 '논리'가 무너지면 사무라이는 할복을 하고, 학자는 붓을 꺾고 책상을 떠난다 합니다.

이재명에게 그런 차원의 문제는 기대하기 어려울 터, 이재명은 다만 쫄아서 살려달라고 비명을 지르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민주당내 여러 파벌들의 역학관계에서 체포동의안이 가결이 되면 검찰은 법원에서의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여의도 성모병원 측에 이재명의 건강상태에 대한 데이터를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의도 성모병원을 최초로 들렸기 때문에, 이 성모병원에는 이재명 건강상태에 대한 기초 데이터가 남아 있을 겁니다. 검찰이 달라고 하면 병원 측은 줄 수밖에 없습니다.

검찰은 원래 국내에서는 오후에 영창을 치는 것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이재명도 그를 알았기 때문에, 영장청구일인 9월 19일 오전 10시~11시경에, 느긋하게 그리고 화려하게 녹색병원의 앰블런스를 타고 실려나가는 퍼포먼스를 연출하려고 했습니다.

악, 그런데 오후에 치기로 되어 있는 이날의 검찰의 구속영장이 오전 9시경으로 앞당겨 졌습니다.

이에 몹시 당황한 이재명 측에선, 오전 7시경 긴급으로 앰블런스를 불러----영장청구시간인 오전 9시경의 이전에 국회 당대표실 단식장을 일단 탈출하기 위해---- 가장 가까운 병원으로 가게 된 것입니다. 그것이 여의도 성모병원이었습니다. 앰블런스 규칙상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병원으로 가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원래 애처로우면서도 화려한 행장으로, 위급 사이렌을 빵빵 울리면서 녹색병원으로 옮기는(행차하는) 굉장한 퍼포먼스를 '피로(披露 : 보여줌)'하려고 했는데, 이재명 측으로서는 뜻하지 않게 '방쿠루와세(番狂わせ : upset)'가 생긴 것입니다. 짜 놓은 시나리오대로는 하지 못 하게 된 것입니다.

119와 앰블런스 과(課)에서는 잘 마련된 매뉴얼이 있습니다. 응급환자가 병원에 들어가면, 환자에 대한 기초정보를 확인하고 기초적 체크(기초검사)를 한 후, 대응하는 처치를 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그 때 여의도 성모병원에서 행한 몇가지 기초검사에서는 이재명이 입원할 정도의 상태는 아니다,라고 판독되어 있다는 전언(伝言)입니다.

그 때 그런 상태였다면, 이재명이 자기 앞마당 병원인 녹색병원으로 가서 '고급' 수액주사를 맞고 있는 지금의 상황에서는, 이재명이 법원의 실질영장심사에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어렵지 않게 판단될 수 있을 것입니다.

자, 성모병원에서 확보된 데이터와 녹색병원에서의 수액주사 상황이 판사에게 제시되고 알려진다면, 이재명은 실질영장심사에 참석할 수 있는 상태라는 것을 도저히 속일 수는 없을 것입니다.

(사족) 그러나 이재명 체포동의안이 만약 부결이 되더라도 대세에는 문제가 없다는 것이 검찰의 판단 같습니다. 이 경우의 수에 대해서는 차후 분석해 드리도록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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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익하고 좋은 글 쓰겠습니다. 이*석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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