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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정치와 경제

'문재인 평전' -- 잊혀지고 싶은 사람 vs. 처벌받고 싶지 않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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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평전' -- 잊혀지고 싶은 사람 vs. 처벌받고 싶지 않은 사람

문재인 전 대통령이 최근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활동사진을 내보내면서 세간에 여러 가십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6월 19일 인스타그램에 4건의 포스트(사진과 글)를 upload했습니다.

하얀 수염은 숀 코네리 같다고 누가 또 아첨했지만 말도 안 되는 소리. 좀 醜해 보인다. '인턴'에서의 로버트 드 니로의 모습을 보라. 드 니로는 나이가 들면서 점점 세련되어 가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文은 나이가 들면서 '원죄(冤罪)' 때문인지 팍팍 늙어가고 있는 모습으로 비쳐진다. 그야말로 '짱개주의의 탄생'의 추천자답게, '토착짱개'의 수뇌로서의 미니쿠이(醜い : 추한)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것 아닌가, 라는 비아냥도 들린다.

상추를 따서 바구니에 담은 모습, 개와 고양이와 동거동락하는 유유자작한 모습 등을 up한 것입니다.

퇴임(5.10) 후의 文은 잊혀진 삶이라기 보다는 자신의 뭔가를 드러내는 일에 躍起になっているようだ(정신을 팔고 있는 듯하다). 본인 또는 전달자들에 의한 직간접적인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활동으로 노출이 늘고 있다.
육필(六匹)의 개와 고양이의 이름과 생일을 文이 직접 적어넣은 메모지.


그런데 퇴임하면서 "잊혀진 사람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누누히 밝혔던 문 전 대통령이, 왜 이렇게 태도를 바꿔 인스타그램까지 동원하여 자질구레한 근황을 전하고 있는 것일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文은 잊혀지고 싶지 않은 사람입니다. 文은 할 수 만 있으면 앞에 나서고 싶지, 조용히 은둔생활을 즐길 사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지난 5월 바이든 美 대통령이 방한했을 때는 文이 얼마나 집요하게 로비를 했습니까?

5월 바이든의 방한중 한미정상회담에 임하는 한미수뇌.

세계 최강대국의 대통령이 한국에 와 퇴임한 대통령을 만났다면, 이건 文의 안전을 보장해주는 행위가 될 수도 있었습니다. 尹정권도 몬자이인(文在寅)을 건드리기가 쉽지 않게 됩니다.

이렇게 자신의 방패막이로 삼으려고, 文은 바이든을 그토록 만나려고 했던 것입니다. 바이든을 만나서는 온갖 소리를 다 하려고 했을 겁니다. '북한 라인'을 자기가 갖고 있으니 자기를 이용하라고까지 바이든을 꼬드겼을 것입니다.

바이든을 어떻게든 다시 만나 '꿈이여 다시 한번'을 외치고 싶었겠지만, 바이든은 이미 새로운 짝(相棒)을 찾아 갔으니, 꿈깨시지요, 문재인 님! ㅎ~!


그런데 이 때 정말로 文이 '북한 라인'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고 가정했을 때는, 바이든도 文을 쉽게 외면할 수는 없을 것이고, 윤석열 정권도 文을 쉽게는 감옥에 못 처넣게 되는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미국이 바보입니까? 文이 무슨 '북한 라인'을 가지고 있단 말입니까? 물론 아주 조금은 가지고 있겠지만요.

문재인은 북한에 대한 영향력이 거의 없습니다. 5년간 물심양면으로 온갖 도움을 다 주고도, 김정은ㆍ김여정 두남매에게 '삶은 소대가리' 같다는 폭언이나 듣기 일쑤였습니다.

김정은의 핵 위협에도 문재인은 속수무책. "종전협정이나 맺어 주세요"하고 부탁하는 게 세이잇빠이(精一杯 : 할 수 있는 전부)였다.

미국은 文이 北에 대해 영향력이 없다는 것을 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文을 안 만나 준 것입니다.

(바이든이 나중에서야 전화 1통이라도 文에게 해 준 것은, 文 쪽에서 바이든 보좌진들에게 갖은 감언이설로 "전화 한 통화라도 (하게) 해 주세요"라고 사정 사정을 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 집니다.)

또한 윤석열이 '쪼다'입니까? 물론 신참 대통령인 자기보다는 많을지 모르지만 文에게는 '북한 라인'이 그리 없고, 北에 대한 영향력도 별로 없다는 것을, 윤석열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文에게까지 귀착되어 추궁되고 있는 前 정권의 여러 범죄적 수준의 행위들은 심각한 것들로서, 尹정권이 그냥 덮고가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그래서 文이 철저한 수사를 피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견 팔자 좋은 것처럼 보이지만, 곧 아라시(嵐 : 폭풍우)가 몰려 올텐데 폭풍전야의 고요함인가?
게다가 '부캐'로 책(冊) 선전원(員)까지 맡아 하시는 거 같다면서요? ㅋ~! 저 파란 책 말입니다~.


몬자이인(文在寅)은 제대로된 수사가 이루어진다면 감옥에 가게 되겠지요.

문재인에 대한 평전(評伝)이 나올 때, 그의 공죄(功罪 : 공과)가 상세히 거론될 것으로 보이는데, 공(功)에서 '이런 것이 있다' 라고 딱히 기록할 만한 것은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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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죄(罪) 쪽에서 많은 것이 기록될 텐데, 경제정책과 부동산정책 등에서의 정책실패는 차치하고서라도, 이 나라의 민주주의를 후퇴시킨 일이 문재인의 가장 큰 죄목이 될 것입니다.

즉 인위적으로 다수결을 만들고, 온갖 획책을 다하여 편가르기를 하여, 한국사회를 양쪽으로 갈라놓은(찢어놓은) 것입니다.

5년간의 임기를 마치면서 자화자찬만 늘어놓은 문재인. 가롯 유다의 변명보다도 '우마이 간지가 스루'(上手い感じがする : 변명 솜씨가 더 좋다는 느낌이 든다). ㅎ~

몬자이인은 철저히 지지자들만을 위한 분열의 정치를 했습니다. 이 '분단' 행위에 대해서는 文은 언젠가 혹독한 역사의 심판을 받게 되겠지요.

몬자이인이 퇴임에 즈음하여 "잊혀진 삶을 살고 싶다"고 거듭 말해 왔지만, 그것도 허언에 불과한 말이 되어 버렸습니다. 위에서 지적해 드렸듯이, 文은 이제는 인스타그램에까지 글과 사진을 올리며 (자기딴에는) 건재함을 드러내려고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文의 저 말 "잊혀진 삶을 살고 싶다"는 말은 "새 정권(尹정권)에 의해 처벌받기 싫다"는 말임에 다름 아닐 것입니다.

퇴임하면서 잊혀진 삶을 살겠다며 해방된 자유인임을 선언하고 있는 문재인. 그러나 허언(虚言)임이 드러나고 있다.


잘 생각해 보십시오. 「수사받고 처벌받고… 이게 싫다」는 졸장부로서의 이기적인 마음을, 저렇게 달관한 척하며 고상한 말투로 가장해 낸 것 아니었겠습니까?

한편, 몬자이인은 최근 중국찬양서(書) '짱개주의의 탄생'이라는 책의 추천사를 씀으로써, "아~ 역시 변하지 않는 색깔분자(Reds)로구나" 하는 탄식을 자아내게 했습니다.

'짱개주의 탄생'의 추천사를 써 쥤다고 자신의 SNS에서 밝히고 있는 문재인.

'중국을 향한 일편단심 민들레'를 보여주고 있는 文의 의식구조가, 햐~, 정말로 지긋지긋한 느낌을 느끼게 해주고 있군요.

제버릇 개 못주고,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듯이, 文은 구제불능의 친중(親中) 사대주의자요, 시진핑의 영원한 꼬붕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嗚呼、痛哉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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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 검색사이트에서 검색어로 '문재인'만 입력했는데도 통합앱에서 상단에서 2번째로 히트되고 있습니다. 이른바 대(大) 브레이크(폭발, 히트)한 글이 되어 버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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