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의 정치와 경제/Korean Politics

이재명의 변호사 현근택이 이석주와 그 수행女비서에 "니들 같이 잤냐?"고 성희롱한 사건의 진상

728x90
반응형
ⓢ 정치・국제정치 분야 크리에이터 (칼럼니스트) ゝ 이*석(벡크) 드림.


이재명의 변호사 현근택이 이석주와 그 수행女비서에 "니들 같이 잤냐?"고 성희롱한 사건의 진상

민주당의 친명계 인사인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지역----- 성남시 중원구---- 정치인(이석주 : 시의원)의 수행女비서에게 성희롱성 발언을 하여 위험에 빠지자, 현근택의 대(大)오야붕인 이재명까지 1월 9일 나서서 그의 구제를 '안지타(案じた : 궁리한="현근택은요?")' 로, 정계는 소용돌이에 빠지고 있습니다.

현근택은 이재명의 보호(庇護) 하에 올 4.10 총선에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에 말뚝을 꽂으며---- 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 출판기념회(12.7)를 여는 등 정치활동을 벌여 왔습니다.

그런데 현근택은, 12월 29일 성남의 한 술집에서 열린 시민단체 송년회에서, 같은 지역구(성남 중원구) 출마예정자 이석주와 나란히 앉아있는 그의 수행女비서를 향해, "너희 부부냐" "같이 잤냐"고 말을 걸며 성희롱을 했다는 의혹에 사로잡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석주와 그의 수행女비서 vs. 현근택은 왜 그리 서로 반목하게 된 것일까요?

현근택은 이재명과 이화영(경기 부지사)의 무료변론을 맡아왔던 변호사입니다. 헌데 이화영 변호사를 하면서는 필요한 정보를 빼내어 이재명에게 갖다 바쳤다고 합니다.

혹시나 일어날지도 모르는 이화영의 '우라기리(裏切り: 배신)'를 경계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그런 짓은 엄연한 '범죄행위'이기 때문에, 현금택은 지금 정보공개법 위반, 재판기록 유출 혐의 등으로 '웃타에라레테(訴えられて : 걸려)' 있습니다.


어쨌든 현근택은 이재명에게는 굉장히 '아리가타이(有難い : 고마운)' 변호사였고, 이재명이 당대표로서 4.10 총선의 공천권을 쥐고 있었기에, 현근택의 (성남시 중원구) 공천은 따논 당상처럼 보였습니다. 

그런데 현근택에게 한가지 신경 쓰이는 일이 생깁니다. 현근택 입장에서 성남시 중원구는 분명 '내 것'인데, 웬 꼴답지도 않은 애가 나서서 선거운동을 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바로 지역정치인 이석주였습니다.

성남시 중원구 예비후보들.
성남지역 출마예정자 이석주.


현근택은 추측컨데 아마도 다음과 같이 생각하지 않았을까요? ---- "지역 나부랭이 saegi가 감히 나한테 덤벼? 이재명의 황실변호사인 '오레(俺 : 나)'에게 꼴 같지도 않은 지역 무지랭이가 깝죽거리며 덤벼들다니…."

그러나 이석주도 만만치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자기도 지역정치인(시의원)으로 성남에서 힘깨나 쓰고 다녔는데,
지역 어디를 가나 목에 힘 잔뜩 주면서 돌아다닐 수 있었는데,
웬 황실변호사 '한 넘'이 와서 나발을 불어대며 나와바리(縄張り)를 '아라시테(荒らして : 거칠게 헤집어 놓고)' 있으니,
이석주로서도 아주 속이 상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 차에 작년말 어느 술집에서 시민단체의 송년회가 열렸을 때 셋이 조우하게 됐고, 공천문제를 놓고 서로 신경전・탐색전을 벌이다가, 현근택의 그 문제의 '세리후(セリフ : 말펀치: "니들 같이 잤냐? 감기도 같이 걸렸잖니?)'가 터져나왔던 것으로 보입니다.

@

  

ⓢ 정치・국제정치 분야 크리에이터 (칼럼니스트) ゝ 이*석(벡크) 드림.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