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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정치와 경제/Korean Politics

격전지 마포乙에서 맞붙을 김경률 vs. 정청래, 4가지 요인이 합쳐지면 김경율이 정청래를 꺾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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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국제정치 분야 크리에이터 (칼럼니스트) ゝ 이*석(벡크) 드림.


격전지 마포乙(22대 총선)에서 맞붙을 김경률 vs. 정청래, 4가지 요인이 합쳐지면 김경율이 정청래를 꺾을 수도 있다

정청래는 마포乙에서 더이상 터줏대감이 아닙니다. 제18대총선(2008년)에서도 정청래는 마포乙에서 강용석에게 고배를 마신 적이 있습니다.

그땐 물론 강용석이 유명한 사회사업가인 그의 장모 덕을 본 것이 이긴 한 요인이 되긴 했습니다. 그의 장모는 당시 박원순보다도 더 파워가 셌던 소셜 워커였다고 합니다. 강용석 본인이 경실련에서 활동한 적도 있었고요.

자, 그러면 김경율이 청청래와의 '격전'에서 이기려면 몇가지의 승인(勝因)이 필요할 텐데,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할까요?
  


마포乙이라 할 때 망원동 성산동 합정동 등을 포함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곳은 전라도 출신의 비교적 소득수준이 낮은 주민들이 집결하여 사는 곳으로 분석되는 지역입니다. 이른바 야성(野性)이 강한 지역이지요.

그 지역의 30~35%는 호남(전라도) 표입니다.

헌데 김경율의 출생지를 찾아보니 전남 해남군이더군요.

그래서 김경율이 ① 호남표의 1/3 정도는 가져올 수 있다고 보고----
참고로 정청래는 '금산 아가씨'로 유명한 곳인 충남 금산 출신의 '충청도 촌놈'----,

② 그 위에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보수표를 합치고,

③ 정청래로부터 싫증과 피로감을 느낀 유권자들의 표를 모으고,

④ 또 전남 영광 출신 이낙연이 이끄는 '새로운 미래'에서 마포乙에 출마후보를 내게 된다면,

이건 그냥
김경율이 당선되고 마는 경우가 되는 것 아닙니까? 위의 승리할 수 있는 요인 4가지가  '하타라이테(働いて : 작동하여)' 준다면, 결과로서 김경율의 승리가 이루어질 수도 있게 되는 것입니다.


특히 1월 16일 출범한 이낙연이 이끄는 '새로운 미래'는, 서울권에서는 이재명 당(민주당)보다는 표를 많이 확보하려 들 것입니다. 그래야만 '새로운 미래'의 당(党)으로서의 존립의 명분(名分)이 서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고로, '새로운 미래'는 서울권의 웬만한 지역구엔 다 후보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마포乙에도 만만치 않은 후보를 들이밀 것으로 예상됩니다.

  

'새로운미래' 오너(인재영입위원장 兼任=겸임)가 된 이낙연이 1월 21일 광주에서 열린 호남 청년들과의 토크쇼에서 의미심장한 대답을 하고 있다. 즉 이번 총선에서 호남지역에서도 지역구 후보를 가급적 많이 낸단다...


그리 되면 국민의힘 후보 김경율은 '어부의 리(漁夫の利 : 어부지리)'까지도 얻게 되어 당선가능성은 한층더 높아지겠지요.

아무튼 1965년생 '쩌리' 정청래----  주류에도 못 끼어 허둥대다가 이재명에게 가 붙으면서 지금은 이재명 당(党)의 2인자 행세를 하고 있는 자---- 보다는, 학생운동도 했고 참여연대에서도 '조국흑서'를 쓰는 등 의미있는 활동을 해온 1968년생 '사회운동가' 김경율 쪽에 일단은 '부가 있는(分がある: 유리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만.

다른 평론가들에 의한 '마에효방(前評判 : 처음 예측)'은 아무래도 정청래가
유리하다는 쪽이 많을지도 모르나, 위의 예측은 필자가 지금까지의 정세를 파악하여 일단 주관적으로 분석해 낸 것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물론 필자도 김경율에게 아주 장밋빛 예측을 안겼는지도 모릅니다. 위 4가지 요인을 눈여겨 보시면서 한번 끝까지 추적해 보시기 바랍니다. 재미 있을 겁니다. 마포乙에서의 국힘 당협위원장 김성동과의 지역구 조정이라는 변수는 이 글에서는 일단 삭제되어 분석되었습니다.

  

ⓢ 정치・국제정치 분야 크리에이터 (칼럼니스트) ゝ 이*석(벡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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