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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정치와 경제/Korean Politics

벡크의 잠깐일언 -- 민주당의 '정당한 영장청구에만 불체포특권 포기'에 담긴 속뜻 / 김남국 '의원직 제명'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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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크의 잠깐일언>  민주당의 「'정당한 영장청구'에만 불체포특권 포기」에 담긴 속뜻 / 김남국 '의원직 제명' 권고

민주당이 7월 18일 의원총회에서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를 결의했지만 “정당한 영장 청구에 한해서만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겠다"는 단서 조항을 붙여, 이는 결국 불체포특권포기를 안 하겠다(방탄을 계속하겠다)는 이야기로 들리고 있습니다.

7월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인주당 의원총회.

그렇다면 민주당은 국회의원 특권을 결코 안 내려놓겠다는 뜻이 아니겠습니까?

'국민의힘'에서는 한두명 정도 빼고 특권을 다 내려놓겠다고 선언했는데, 민주당에서는 이거 뭐하자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일단 법원의 판단과 절차를 밟아 국회로 송부된 것이라면, 그 자체가 정당한 것 아닌가요?

그런데 그 위에서 다시 민주당이 국회에서 '정당한'이라는 표현을 단다면(정당성 여부를 판단하겠다는 것은), 이는 민주당이 안 하겠다(특권을 안 내려 놓겠다)는 얘기와 진배없다고 봅니다.

지금 민주당은 검찰이 정당하게 '수사'하지 않고 부당하게 '정치'하고 있다는 이미지를 확산시키기 위해 '약키니 낫테 이마스(躍起になっています : 기를 쓰고 있습니다)'.

즉 '검찰이 정치적인 이유에서 부당한 행위를 하고 있다'는 프레임으로 끌고가기 위해 안간힘을 다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 봤자, 이재명이 소환되고 기소되고 재판받고 감옥에 가는 일은 '사다메미치(定め道 : 정해진 운명의 길)'가 될 것입니다. 기다리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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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도 절반(半ば) 쯤 가고 있는 감옥행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위원장 : 유재풍)는 7월 20일 국회에서 7차 회의를  열어, 거액의 가상자산(코인) 보유 의혹을 사고 있는 김남국에 대해 최고 징계수위인 '의원직 제명'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한일 라면왕(王) 대결 -- 김남국  vs. 안도 모모후쿠(安藤百福)

가난해서 매일 라면만 먹었다는 김남국. '희대의 사기꾼'이라는 '효(評 : 평)'를 듣고 있다.

일본의 전설의 라면왕 안도 모모후쿠(安藤百福).

트위터의 일론 머스크와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의 옥타곤 맞짱 대결도 재미 있겠지만, 한일대결이라면 뭐라도 재미있질 않겠습니까?

머스크(左)와 저커버그가 옥타곤에서 자존심을 걸고 한번 붙을 것이라는 우와사(噂 : 소문)가 퍼져 있다.


그러나 사실 '희대의 인간 쓰레기'라고 지탄을 받고 있는 김남국과 저 신화적인 日 기업가를 비교하는 것 자체가, 안도 모모후쿠(安藤百福, 1910.3.5~2007.1.5)에게는 좀 미안한 일이기는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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