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의 정치와 경제/Korean Politics

이재명 "선거법재판 끝났다"고 항복선언?! 카게무샤(影武者 : 화살받이용 대역=이래경)를 내세우려다 철수시키고 '옥쇄(玉砕)'로 가나?

728x90
반응형

이재명 "선거법재판 끝났다"고 항복선언?! 카게무샤(影武者 : 화살받이용 대역=이래경)를 내세우려다 철수시키고 '옥쇄(玉砕)'로 가나?


이재명의 종착역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재명은 6월 2일, 선거법 위반----대선과정에서 허위사실을 공표한 의혹, 즉 김문기를 몰랐다고 거짓말을 한 혐의----재판의 제6차 공판에 출석, 답변에 궁색해지자, "재판장님은 나를 아시는가"라고 역공을 펼쳐, 제법 맹랑한 말싸움으로 이끌어 가려는 듯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재판장님은 나를 아십니까"라고 역공을 펼치는 이재명. 아가사 크리스티의 '바리(バリ : 흉내)'를 하고 싶은 모양인데, 우리법연구회, 민변 등의 출신 판사가 아니라면 안 통할 방식이다. 택도 없을 것이다.


재명은 '사람이 사람을 안다'고 했을 때, 그것이 어느 정도였을 때 안다고 할 수 있는 것이냐,라고 반문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이재명은 사실(fact)이 중시되는 법정에서 소위 인식논쟁( 또는 심리학적 논쟁)을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보통은 법정에서 저런 인식논쟁은 통하지 않습니다.
(아가사 크리스티 원작을 영화화한 법정 서스펜스----예컨데 '정부(情婦)' ---- 에서나 간혹 통할 수 있을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https://nate4514.tistory.com/m/60 경신판 발행 예정

추억의 영화--아가사 크리스티 원작 「정부(情婦)」

추억의 영화--아가사 크리스티 원작 「정부(情婦)」 태그: 정부(情婦), 아가사 크리스티, 타이론 파워, 마르네 디트리히, 빌리 와일더 @ 2014/08/17

nate4514.tistory.com

    
따라서 이재명이 법정에서 저렇게 인식논쟁을 펼치고 있다는 것은, 이재명이 궁지에 몰려있다는 것의 반증이기도 합니다.

팩트싸움(또는 법리논쟁)에서 완패할 기미가 보이자, 저렇게 인식논쟁으로 몰고 가려는 이재명의 '모쿠로미(目論見 : 의도)'로 보입니다.
그러나 기실은 말도 안 되는 이재명의 헛소리에 불과한 것입니다.


혹시 자기편(우리법연구회, 국제인권법회(会), 민변 출신 판사들)이 판사로 앉아 있다면, 이재명의 헛소리를 못 들은 체하며 넘어가 줄 수 있을지 모르나, 이번 재판의 판사들은 그런 것 같지는 않습니다. 즉 자기편(이재명 편)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재판은 사실상 끝난 것입니다. 그래서 이재명이 저렇게 "재판장님은 날 아시는가?"라며, 단말마적 자포자기의 비명을 지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보통은, 피고인들은 판사에게 안 좋은 이미지는 안 주려 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재명이 저런 소리를 한 건, 이재명이 "아아~, 이 판사들은 '우리법연구회' 출신이 아니네. 법관으로서의 양식과 소양과, 판사로서의 능숙한 기술까지 다 갖추고 있네! 아아, 내가 졌다!"라고 법정 공기를 읽고 나서, 자포자기의 마음으로 헛소리를 내지른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니까 이 이재명의 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은, 이재명이 지는 재판으로 이미 끝난 것이나 다름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무능한 '우리법연구회' 출신 판사들이라면, "재판장님은 날 아시는가? 할려면 한번 해 봐"라고 하는 이재명의 저 헛소리, 판사들을 욕하고 겁박하는 저 ✕소리가 통할 수도 있겠으나, 제대로 된 판사들에게는 역시 안 통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결국 '이재명 끝'이 되는 것입니다.

한편, 이재명은 민주당을 혁신시키겠다는 명목으로 6월 5일 이래경을 혁신위원장으로 선임했으나, 이래경은 검증되지 않은 불량이력----천안함 자폭설, 코로나19 미국발생설 등을 주장---- 이 드러남으로써 9시간만에 사퇴하게 되었습니다.

6월 5일 민주당의 혁신위원장으로 선임된 지 9시간 만에 물러난 이래경.


이재명은 대장동 사건, 선거법 위반 사건 등 자신의 사법 리스크와, 송영길 돈봉투 사건, 김남국 코인 사건 등으로 '쯔키아타리(行き当たり : 막다른 골목)'에 몰리자, 혁신위를 구성하여 눈속여 넘어가려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이재명이 이래경이라는 '카게무샤(影武者 : 화살받이・욕받이 용 대역)'를 내세워 속임수로 난국을 돌파하려 했던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래경이 위낙 '가짜 불량품(品)'이었기 때문에 들통이 나자, 이재명은 카게무샤 전술을 철회할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명은 이제 더 이상은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나스 스베 나시(なす術無し : 어찌 해 볼 수단이나 방법이 없음)'의 상태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재명은 그래도 '깡생깡(사)'의 이재명 아니겠습니까?

이재명은 그렇게 늪 속에서 허우저거리다 마지막으로 어떤 옥쇄(玉砕) 작전----예컨대 47명의 결사대(47 Ronin : 이재명, 정청래, 김의겸, 최강욱, 황운하, 윤미향, 당 대변인 박성준 등과 그리고 다수의 개딸들로 구성) 작전? ㅎ---- 이라도 구사하게 될지 모르지요. 이재명 같은 성정에 그냥은 안 죽으려 들 것 아니겠습니까?


물론 모두 전멸(全滅)로 끝나겠지만, 그나마 그게 이재명다운 최후가 될런지도 모르지요.

@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