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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정치와 경제/Korean Politics

원희룡 '양평고속도로 백지화'의 정치학 -- 민주당의 정치공세가 끝날 때 재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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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양평고속도로 백지화'의 정치학 -- 민주당의 정치공세가 끝날 때 재추진?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이 국토교통부 장관 원희룡의 백지화 선언으로 일단 '다나아게(棚上げ : 중지상태)'로 들어가게 됐습니다.

원희룡.

    
원안
시발점 서울 - 종점(JC) 양서면이었지만, 변경안시발점 서울 - 종점(JC) 강상면으로, 여기서 변경안의 종점부근에 김건희 일족(一族)의 땅이 분포되어 있다는 이유로 민주당 측에서 정치공세를 강화하자, 원희룡도 최강수로 응수(応酬)하여 백지화를 선언한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고려상황은 강화IC 설치 여부와 교통량이지 않을까요?

위 표를 보시다시피, 원안(기존안, 예타안)에는 강화IC 설치가 불가능하고, 교통량----주로 서울에서 놀러가는 족속들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도 1만 5800대에 불과합니다.

대신 변경안(수정안, 대안)은 가장 핵심적 사항인 강화 IC 설치가 가능하고, 교통량도 2만 2300대로 늘어납니다.

그렇다면 변경안이 더 낫다는 것을 삼척동자도 다 알 수 있는 것 아닐까요?

민주당 주장안은, 원안(기존안)의 맹점이 드러나고 변경안(수정안)이 대안으로 등장하자, 민주당 측에서 엉성하게 졸속으로 새로 조립(組立)하여 제시하고 있는 눈속임용 제3안인 것으로 여겨집니다.
  

  
변경안대로 했을 때, 종점(JC) 부근의  땅값이 오른다고 일반인들은 생각할지 모르나, 실제로는 안 오릅니다.
왜냐하면 종점이 정크션(JC : 분기점)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이 정크션은 오히려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와 있기 때문에 사실상 맹지나 다름 없답니다.

이번에 문제를 제기한 민주당 '애'들도 그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저리 난리를 피우는 것은 정치공세를 펴기 위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벡크의 잠깐일언>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도 과학적 견지에서 사실상 문제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민주당 '애'들은 정치공세를 펴기 위해 일본까지 방문하여 항의집회를 열고 있습니다.
일본에 항의하고자  했다면 일본현지에서 일본어로 된 '타레마쿠(垂れ幕 : 현수막)'를 걸어야지, 왜 한글로 된 것을 펼쳐들고 촌극을 벌였을까요? 이것은 이 원정집회가 국내용 데모였다는 방증입니다. 차후 다시 말씀 드리지요.)

日 의회와 수상관저 앞에서 데모하면서 한글로 된 '타레마쿠'를 든 민주당 의원들. 어머, 비~잉신들 같으니라구~! ㅎ


요컨대, 원희룡의 이번 서울-양평 고속도로 백지화 선언은 잘 한 일로 봐야 할 것입니다.

완전히 안 한다는 것이 아니라, 민주당 측의 정치공세를 차단하기 위해 일단 백지화 선언을 한 것이기 때문에, 민주당 측 주장의 허구가 밝혀지고 그리하여 '걔'들의 정치공세가 멈추게 되면, 양평 고속도로 사업은 다시 시작(再추진)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양평 고속도로가 언제 다시 재(再)추진될 것이냐의 문제는, 얼마만큼 논의가 빨리 진행되어 '걔'들의 허구가 얼마나 얼마나 빨리 밝혀지느냐에 달려 있다는 말입니다.

내년 총선까지도 계속 시끄러워 질 것입니다. '걔'들이 尹정권의 발목을 잡으려고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참에, 고속도로의 건설 목적이 뮈냐 하는 것을 '아라타메테(改めて : 새삼스럽게)' 한번 생각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일단 실어나르는 량(교통량)을 늘리는 것과 지역주민들에게 혜택을 주는 일을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겠지요? 예, 바로 그겁니다.

그렇다면 변경안(강성면을 종점으로 하는 안)이 훨씬 나은 안으로, 정답이 될 것입니다.

천하의 늙은 여우 이해찬과, 범죄자 조국에게 마음의 빚을 지고 있다고 격백(激白 : 고백)하고 있는 문재인.
정동균 전 양평군수.
김부겸.

민주당 측에서는, 이해찬이라는 천하의 늙은 여우가 세종시 인근의 연기군 일대에 땅을 사두고, 그 부근을 통과하는 IC(인터체인지=나들목)을 만들려고 시도했던 일, 이번 양평고속도로 건설을 '사이시테(際して : 앞두고)' 정동균 전 양평군수가 양서면 일대에서 땅을 불린 일, 김부겸 전 장관이 '강하 IC'의 인근지역(양평 고속도로에서 최고로 이득을 볼 수 있는 지역)에 땅을 사둔 일 등등에 대해서도 해명하고 사과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똥 묻은 개'들로서 자기자신들을 먼저 되돌아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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