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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정치와 경제/Korean Politics

전두환 손자 전우원의 광주 돌발행동과 이준석의 정치생명 / 관심글 a la carte -- 조국, 안경환, 한인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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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손자 전우원의 광주 돌발행동과 이준석의 정치생명 / 관심글 a la carte -- 조국, 안경환, 한인섭


젠또깡(전두환)의 손자 전우원(全祐院, 1996.1.23~, 27才)의 이상행동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올해 제43주년 5・18의 전야(前夜 : 5월 17일)에는 광주에서 이준석과 '주먹밥 퍼포먼스'를 벌여 이목을 끌었습니다.

전우원(중앙)과 이준석이 5월 17일 광주 금남로에서 열린 5.18전야제에 참석, 주먹밥을 만들고 있다. 광주판 '카모메 식당'이라도 만들 셈인가? ㅎ~


전우원은 전두환의 과거행적에 대해 가족을 대신해 사죄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그 방법에 있어 다소 어색한 점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데이터 수집과 조사, 더나아가 연구 등에 기초한 보고(報告) 형식이 아니고, 자신의 억울한 심정과 풍지박산 난 자신의 가족 일에 대한 '앙심'을 품고, 저런 행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비쳐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

전우원의 '치치(父 : 아버지)'인 전재용----젠또깡의 차남--- 은 전우원의 친어머니인 최氏와 2007년 이혼하고, 탈렌트 뱍상아와 결혼을 했습니다. 드라마 '젊은이의 양지'에서 허영심 가득찬 재벌딸로 나온 그 박상아입니다.

故 젠또깡 빈소(2021.11.25,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조문객들을 맞고 있는 장남 전재국, 차남 전재용, 삼남 전재만(왼쪽부터).

우선 바로 이 대목에서 전우원의 자기 가족에 대한 원망의 정도를 짐작해 낼 수가 있겠지요.

또 한가지 필자의 아주 주관적인 이야기이긴 하지만, 전우원 얼굴의 이마가 주는 인상입니다.

보통, 사람들의 이마를 볼 때, 그 사람이 무지하고 무식한 타이프의 인물인지, 지력과 지성과 양식을 갖춘 인물인지 드러나곤 합니다.

유감스럽게도 전우원은 전자의 타이프의 인물로 비쳐지고 있다는 평(評)이 있습니다. 그리 좋은 인상을 주고 있지는 않다는 이야기지요.

전우원.


할리웃의 대배우 스펜서 트레이시도 이마가 좋았고, 일본의 전설의 아나운서 미야타 테루(宮田輝)도 아주 훌륭한 이마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아카데믹한 마스크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배우 윤정희도 이마가 아름다웠지 않았습니까?

스폔서 트레이시(左).
미야타 테루 아나운서(左)와 미소라 히바리
윤정희.


자, 그건 그렇고 이제 전우원과 광주이야기를 해 볼까요?

역사에 악명을 남기고 있는 범죄자의 자손들이 광주에 내려가 "잘 못 했다"고 말 한마디 하면서 주먹밥이나 만들고, 비빔밥이나 놓고, 사과나 잘 닦으면, 그대로 용서가 되는 것입니까?

바로 그렇게만 하면 그들은 광주에서 이내 특별대우까지 받게 되는 것입니까? 어이구 야~

5.18 민주화운동 제43주기에 전우원이 망월동 묘역에서 헌화하고 있다.

혹자는 전우원에 대해 반쯤은 마약에 취한 정신병자의 행동이라 비판하기까지 합니다.

이준석은, 보수당 계통에서, 광주를 위해 어느 정도 애쓰는 행동을 보여줘 온 '후시(節 : 흔적)'를 남기고는 있는 인물로 비쳐졌기에, 전우원은 이준석과 어울림으로써 광주에서 어떤 대접을 받을 것이라 기대를 했던 것 아닐까요?

전우원(左)과 이준석.

그러나 전우원 군은 정신 차리기 바랍니다. 이준석은 내년 총선에서의 공천 여부를 떠나 정치생명이 끝나가고 있는 인물로 보여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요즘, 이준석은 공직선거법에 걸리는 행위를 했었다는 지적을 받으며 곤경에 처해 있습니다.

예컨데, 선관위에 등록되었던 그의 이력(履歴)에는 복수전공으로 하바드대학을 졸업한 것으로 되어 있는데, 실제로는 하바드대를 졸업하지 못 했다는 폭로가 요즘 이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졸업을 못 했다는 말은 학위를 못 땄다는 말과 같은 뜻입니다. 수료에 그쳤다는 이야기겠지요?


요즘 정지판에는, 미국에 유학했다가 돌아와, 정치판에 뛰어들고 싶어하는 젊은 애들이 꽤나 있는데, 그런 애들이 이준석의 지역구를 노리며 이준석을 잡기 위한 여러 획책을 벌이고 있다고 하는군요.

서울 노원병을 지역구로 하고 있는 이준석. 내년 총선을 준비중이라 하지만, 국힘 내에서도 이 지역구를 노리는 해외유학파들이 즐비하다.


그런 일('이준석 때려 잡기')의 일환으로, 이준석의 학력문제가 요즈음 본격 폭로되고 있다는 전언(伝言)입니다.

사실 팩트가 까발려질 때 이준석은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응할 수가 없게 된다는 말이지요.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소송이 걸린다면, 이준석은 그 대가를 치를 지도 모를 것으로 예측됩니다. 달리 방법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니까 누구든지 출발을 거짓출발로 하게 되면 언젠가는 그 '쯔케가 마왓테 쿠루(付けが回って来る : 과거에 했던 일의 나쁜 영향이 결국은 자기에게 되돌아 오게 되는)' 것 아닐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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