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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14 발매, 16일 오전 0시 개점 전부터 장사진, 전기종 10만엔 이상
美 애플은 16일(金) 오전 0시부터 신형 스마트폰「iPhone 14」시리즈를 발매했습니다. 전국의 판매점 앞에는 오전 0시 개점 전부터 장사진을 친 가게도 눈에 띄었고, 엔저(円安) 현상 속에서 금후 가격이 더 오를 것을 예측하여, 시리즈 중 상위 기종을 구입하는 구매자가 눈에 띄었습니다.
상위 기종인「Pro」를 구입한 한 예능인 남성은「화소수(画素数)가 4배로 늘어난 카메라와, 통지 등을 표시하는 신기능인『다이나믹 아이랜드』를 사용할 수 있어 즐겁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어떤 남성은 발매 전일(前日 : 15일)의 오후 5시에 와서 선두에 서서 줄곧 기다렸다고 말하고도 있습니다.
최상위 기종인「Pro Max」를 구입한 어떤 40대 남성은, 3세대 전(3世代前) 최상위 기종이었던「11 Pro Max」에서 3년만에 새것으로 바꾸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는「엔저(円安)가 격하게 진행중이라 내년의 기종은 더 값이 오를 것이라 예상되어 지금 사버렸다」고, 구쥬(苦渋 : 고심 끝)의 결단을 한 배경을 설명해 주기도 했습니다.
이번 발매되고 있는「iPhone 14」시리즈의 4개의 모델은 상위모델과 표준모델로 나뉘어 있는데, 그 판매동향을 살펴보면, 구입자의 대부분이 상위기종인「Pro」나 최상위기종인 「Pro MAX」를 골랐다고 합니다(애플 오모테산도(表参道) 점).
엔저(円安)・달러 고(高)가 급속히 진행되는 영향으로, 일본에 있어 iPhone의 가격상승은 현저(顕著)합니다.
일본에서는 7월 1일에 이미 현행기종에 대해 일제히 가격을 올린 바 있지만, 애플14 시리즈에 대해서는 더더욱 높은 가격을 책정하여 전기종이 10만엔(円)을 넘고 있습니다.
표준모델이라 할지라도 11만 9800엔(세금 포함)부터 시작하고 있기에 애플13 시리즈의 발매당시의 가격을 2만 1000엔(円) 이나 웃돌고 있습니다.
하치오지시(八王子市)에 살고 있는 회사원인 한 iPhone유저로부터도 「안드로이드라면 같은 성능의 스마트폰을 5만〜6만엔(円)에 살 수 있는데, 애플의 10만엔대(台)는 너무 비싸다」는 볼멘 소리가 들려오고 있습니다.
@ 그러나 한국에서는 예컨대 라인(Line 톡 & 게시글)보다는 카카오톡(& 스토리)이 대세인 것처럼, 일본에서는 안드로이도폰보다는 애플폰이 대세인걸, 일본에서 이 소비패턴과 구조를 바꾸기는 아주 어려울 것입니다. (참고 기사 : nikk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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