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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민간군사(軍事)회사 '와그너(바그네르)'가 전(全)세계를 유린해온 실태 드러나
러시아의 민간군사회사 '와그너(바그네르)'가, 러시아가 이해관계를 갖고 있는 나라들과 분쟁이 많았던 아프리카 나라들에 개입하여 천인공노할 만행을 저질러온 일이 공개되어, 구미(欧美)로부터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와그너는 2014년경부터 그 존재가 알려졌고, 시리아, 우크라이나 등의 내전ㆍ분쟁에 참여해 왔습니다.
몇년전부터는 아프리카에의 진출이 두드러져, 미국정부 등이 우려의 목소리를 높인 적도 있습니다.
와그너는, 민간회사인 주제에, 세계각지에서 거주인들(反러시아 세력들)에 대해 고문과 처형까지 자행해 왔습니다. 즉 경악할 만한 인권침해를 일으켜온 것입니다.
와그너의 창설자인 우토킨 대좌에게는 푸틴 대통령으로부터의 훈장이 수여된 적도 있습니다. 와그너에 자금을 대준(원조한) 자는 러시아의 실업가(実業家)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EU가 드디어 칼을 뽑았습니다. EU가 12월 13일, 러시아의 민간군사회사인 '와그너'와 그 관계자들에 대해, 인권침해 등의 죄명으로 제재(制裁)를 가하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제재 대상은 창설자 우토킨을 포함한 8명과 3단체입니다.
제재내용은 EU 역내에 있는 그들의 자산(資産)의 동결 등입니다.
와그너가 해온 일에 대해 조금 구체적으로 소개하자면, 그들은 용병(傭兵)조직을 운영하며, 러시와와 이해관계가 있는 내란지ㆍ분쟁지에서, 폭력으로 자원을 착취하고 법률에 의거하지 않은 고문과 처형을 강행해 왔다는 것입니다.
와그너의 활동으로, 시리아, 우크라이나, 베네수엘라, 아프리카 제국(諸国)이 혼란을 겪고 더욱 불안정화(不安定化)되어간 측면은 큽니다.
특히 아프리카의 말리(マリ)가 혼돈상태에 빠져 있네요. 프랑스군이 말리에서 일부병력만 남기고 철수했는데, 바로 그 공백을 와그너가 메우고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즉 와그너가 개입해 들어가서 활동했다 하면 꼭 문제가 불거지는 것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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