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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을 보라

야스쿠니(靖国) 신사 방화 용의자 한국인 전창한(全昶漢) 씨 12월 9일(水) 체포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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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구려' 민족주의?

야스쿠니(靖国) 신사 방화 용의자 한국인 전창한(全昶漢) 씨 12월 9일 체포되다



일본 경찰은 타버린 전지(電池)와 디지탈 표시의 시계도 회수


용의자 전창한(全昶漢)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는 일본 경시청 코우지마치(麹町) 경찰서


용의자 전창한(全昶漢) 씨는 사건 직후 한국에 귀국했으나, 12월 9일(水) 아침에 다시 하네다(羽田) 공항으로 일본에 입국, 체포되었다. 


* 이 용의자는 정말로 알 수가 없는 사람이다. 체포될 줄 알면서 왜 일본에 다시 들어갔나? 어디가 모자라는 사람이거나 정신분열자이거나가 아닌가? 정상적인 국민으로 키워내지 못한 한국사회, 한국정부의 책임도 면할 수 없을 것이다. 일개인의 행위로만 치부하려 든다면 한국정부는 부끄러운 정부가 될 것이다. 

* 자기의 사상과 소신에 따라 행동했으면 '잡범'이 아니다. 용감하게 자기 신원을 밝히고 '양심적인 거사'를 거행했음을 천명하면 된다. 


日 경찰의 조사에 전창한(全昶漢) 씨는 계속 "잘 모르겠다(よく分からない)"고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고 한다. 궁색한 답변으로 들린다.         


11월 23일 야스쿠니(靖国) 신사(神社) 화장실에서 일어난 폭발 사건.


용의자 전창한(全昶漢) 씨가 조사를 받고 있는 일본 경시청(警視庁) 코우지마치(麹町) 경찰서 앞에서 NHK기자가 리포트하고 있다.


화장실 천정에는 30cm 사방의 구멍이 뜷려져 있다.



용의자는 11월 23일 야스쿠니 신사에 들렸다. 야스쿠니 신사에 들리기 위해 일본에 간 것이 첫 방일이었다고 말하는 용의자 전 씨. NHK방송화면


↑ 그런데 12월 9일 왜 다시 방일한 것일까? 수수께끼이다. 용의자는 "야스쿠니 신사의 화장실을 확인(確認)하기 위해서"라고 답변하고 있다.  확인? 범죄자들이 나중에 범죄의 현장을 확인해 보기 위해  다시 그 장소에 들린다는 말은 이 경우에도 들어맞는 말일까? 송강호 주연 한국영화 '살인의 추억'이 떠오른다. NHK방송화면


↑ 그러나 여전히 "잘 모르겠다(よくわからない)"고 용의를 부인하고 있는 용의자. 그렇다면 지금까지 나온 불리한 증거들을 전부 뒤엎을 수 있는 반증(反証)이 필요하다. 용의자로서는 힘들고 험한 길이다. 왜 스스로를 궁지로 몰았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이제 한국 정부가 적극 나서야할 것 같다. 용의자에게 억울한 일이 있으면 그 억울함을 풀어 줘야할 것이고, 용의자가 범인이라면 일본에 사죄하고 용의자가 엄벌을 받도록 해야할 것이다. NHK방송화면       



靖国神社で爆発音 韓国人の男を逮捕

12月9日 11時33分 NHKニュース




先月、東京・千代田区の靖国神社のトイレで爆発音がして火が出た事件で、事件直後に帰国していた韓国人の男が、9日朝、再び来日し、警視庁は、不審物を仕掛けるため無断でトイレに侵入したとして、建造物侵入の疑いで逮捕しました。
逮捕されたのは、韓国人のチョン・チャンハン(全昶漢)容疑者(27)です。
この事件は、先月23日、東京・千代田区九段北の靖国神社の南門付近のトイレで爆発音がして火や煙が出たものです。
警視庁の調べによりますと、チョン容疑者は、不審物を仕掛けるためにトイレへ無断で侵入したとして、建造物侵入の疑いが持たれています。
トイレの天井に何者かが開けたとみられる30センチ四方の穴から、直径およそ3センチ、長さ20センチほどの鉄パイプ状のもの4本が束ねた状態で見つかり、鉄パイプ状のものにはリード線が付いていたほか、床からは焦げた電池やデジタル表示の時計のようなものも回収されていました。
警視庁は、爆発物かどうか詳しく鑑定を進めるとともに、靖国神社周辺の防犯カメラを解析するなどして、捜査を進めていました。
チョン容疑者は、事件直後、韓国に帰国していましたが、9日朝、再び来日し、警視庁は、不審物を仕掛けるためトイレに無断に侵入した疑いが強まったとして、建造物侵入の疑いで逮捕しま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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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선] 싸구려 민족주의


http://www.hankookilbo.com/v/ae3d16e8b00e4a99bce4da8709e438e5

 

수정: 2015.12.08 04:46
등록: 2015.12.07 20:00
한국일보

 

3년 전 한국인들이 대마도에서 불상 2점을 훔친 사건은 지금도 한일 간 외교 현안이다. 하나는 7월 반환됐으나 다른 하나는 법적 절차를 이유로 우리 당국이 보관하고 있다.

 

문화재의 일본 불법유출을 환기시켰지만, 한국이 문화재 절도를 감싼다는 비난은 훨씬 뼈아팠다. 일본이 약탈한 문화재는 공식적으로만 6만8,000여 점. 해외 유출 문화재의 40%가 넘는다. 이 사건 이후 문화재 환수 논의는 완전 중단됐을 뿐 아니라 오히려 일본이 불상 반환을 요구하며 공세를 펴고 있다. 도둑이 큰소리 치는 형국이 된 것이다.

 

2011년 일본 도쿄의 야스쿠니 신사에 화염병을 던지고 한국으로 도망 온 중국인을 우리 법원이 석방해 외교논란이 된 적도 있다. 범죄인 인도협정에 따라 신병인도를 요구한 일본은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우리 법원은 정치범임을 석방 이유로 들었다. 그러나 방화범에 불과한 범죄인을 정치범으로 만든 법원 판단은 지금도 비난의 대상이다. 그럴싸한 명분만 내세우면 범죄가 민족적 항거가 될 수 있냐는 것이다. 만약 일본인이 불국사에 불을 지르고 일본으로 도망가 정치적으로 칭송 받는다면?

 

▦ 야스쿠니 신사는 일본 전역 8만여 개 신사 중 가장 크다. 우리에게는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의 위패가 있는 군국주의의 상징이다. 황국신사, 전쟁신사로 불리는 이유다. 군인ㆍ군속으로 강제 동원돼 숨진 한국인 2만1,000여명도 본인 의사와 관계없이 합사돼 있다. 그러나 일본인들에게는 조상을 추모하고 가족의 복락을 기원하는 성스런 종교시설이다. 아기가 태어나면 무병장수를 기원하고, 입학 졸업 취직 환갑 등 대소사 때 행운을 빌고, 조상의 은덕을 기리기 위해 찾는 곳이다.

 

▦ 지난달 23일 야스쿠니 신사 남자화장실에서 발생한 폭발사건의 범인이 한국인으로 굳어지면서 한일관계의 뇌관으로 비화할 조짐이다. 천장과 내벽이 불탄 현장에서 한국인 소행으로 보이는 여러 증거가 발견됐다고 한다. 그렇잖아도 사건 직후 한국인을 범인으로 단정하면서 혐한 정서가 고조되는 상황이었다. 범인이 한국인으로 판명된다면 당국은 싸구려 민족정서에 밀려 정의와 원칙을 저버리는 우를 반복해선 안 된다. 개인적 울분은 이해하지만, 이런 행동이 일본의 망동을 부채질하고 우리만 더 곤란하게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황유석 논설위원 aquariu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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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쿠니 신사 방화범 류창은 영웅아닌 잡범

 

<칼럼>정치적 대의를 위해서였다면 당당해야지 왜 도망쳤나

 

등록 : 2013-01-06 08:46

 

http://www.dailian.co.kr/news/view/321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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