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갑 진박(眞朴) 정종섭 후보, "박근혜 대통령은 예수"
↑ 3월 29일, 「朴-예수 그리스도 '동일시(同一視)' 발언」을 하고 있는 정종섭 후보
↑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4차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3월 30일 오후 출국하고 있다. 과연 '여자 예수님'다운 드높은 포즈?
대구 동구갑에 출마한 진박(眞朴) 정종섭 후보가 박근혜 대통령을 예수에 빗대는 발언을 하여, 기독교인들을 비롯하여 상식과 양식이 있는 유권자들로부터 거센 분노를 사고 있다.
대구 동구갑 새누리당 정종섭 후보는, 3월 29일, "그 많은 일을 우리 대통령께서 피를 흘리며 예수가 십자가를 지듯이 그 어려운 언덕을 오르고 있다"고 말하면서, 朴을 인류의 성자(聖女)의 위치로까지 추대하는 '역사적' 식전(式典)을 거행했다.(위의 첫번째 사진)
저 사건은 분명, '그리스도의 여인' 막달라 마리아가 예수 그리스도의 발등에 향유(香油)를 부으며 축원(祝願)을 드리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메시아'로 영접한 일에 비견되는 일일 수도 있겠다.
(그 당시 유대땅에서는, 그 비싼 향유를 팔아서 그 돈으로 고통받는 가난한 자('흙수저')들을 구제했어야지, 왜 아직 검증이 안되어 있는 '율법 파괴자(=예수)'의 '발모가지'에 쏟아부어 낭비를 했느냐는 비난도 들끓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나중에 자세히 설명하겠다. )
아무튼 정종섭의 저 발언은, 막달라 마리아와는 차원이 다른 동방의 최고 인텔리겐챠(정종섭=서울대 교수, 헌법학의 권위자)의 '메시아 영접 발언'처럼 들렸다는 점에서, 한국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졸지에 朴은 '여자 예수 그리스도'가 되었고, 졸지에 정종섭은 '남자 막달라 마리아'가 된 것이 아닌가? ww~
한번 조명해 보고 싶다. 예수 그리스도와 막달라 마리아 vs. 朴과 정종섭의 행동을, 행동과학(Behavioralism, Behavioral scientism)에 입각하여, 비교분석을 해 보는 것도 재미 있을 것 같다.
히야~, 1950~60년대 유행했던 연구분석방법론(행동과학)이 다시 쓸모가 있게 될지도 모르다니...
description-explanation-prediction-prescription 과정을 통해 잘 분석해 내면, 올해 최고의 연구걸작이 될지도... 嗚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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