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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오하이오州 신시내티 밤하늘에 포물선을 그린 강정호의 대형 홈런포 (9.8 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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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는,
9월 9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5 美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8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바뀐 투수 콜린 밸리스터를 상대로 초구 파울 뒤 높은 코스에 들어온 2구째 커브(77마일)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큼지막한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14호 홈런.
강정호의 치솟은 솔로포 타구는 밤하늘을 가르며 좌중간 외야석 2층에 떨어졌다. 강정호의 이 홈런의 비거리(노란 포물선)는 약 145m(476피트)로 측정됐고, 이는 2009년 이래 피츠버그 팀에서 나온 최장거리 홈런이라고 한다.
MLB.com ↑
AP=연합뉴스 ↑
@ 144m(472피트), 145m(476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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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메이저 리그 첫 그랜드슬램(만루 홈런) (9.9 현지시간)
Kang blasts grand slam
9/9/2015: Jung Ho Kang hits a clutch grand slam to left to score Gregory Polanco, Andrew McCutchen and Aramis Ramirez in the 6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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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는 9월 9일(한국시간=9월10일) 미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5번 3루수로 출전해,
세 번째 타석이었던 6회 1사 만루에서,
신시내티 선발 키비어스 샘슨의 빠른 공(150㎞)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만루포를 터뜨렸다.
MLB 데뷔 이후 첫 만루 홈런이자, 피츠버그로서도 올 시즌 첫 만루포.
(자신의 시즌 15호 홈런)
@ 9월 10일 PM 1:54 修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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