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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우(盟友) 베네수엘라를 버린 푸틴, 세력권 회복에서 트럼프와 야심 일치 / 그린란드도 곧 미국령(領) 되나?

↑ 러시아 대통령 푸틴㊧과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모스크바에서 회담하고 있다. (2025년 5월)
리시아의 푸틴 정권이 우호관계에 있는 남미 베네수엘라의 지원에 나서지 못 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미국에 의한 마두로 대통령의 구속을 비난하는 척만 하면서, 우크라이나 침략을 둘러싸고 한참 교섭 중에 있는 美 트럼프 정권과의 관계유지를 우선하고 싶어하는 눈치입니다.
힘에 의한 현상변경으로 세력권의 회복을 노리는 「야심(野心)」은 미국과 일치하고 있는 듯하며, 이 국제정세의 조류 속에서 러시아가 기세등등해질 가능성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전(前) 대통령 시대부터 심화(深化)된 러시아-베네수엘라 관계
러시아는 반미좌파의 차베스 前 대통령 시대부터 베네수엘라와의 관계를 심화시켜 왔습니다.
무기를 수출했고, 국영 베네수엘라 석유(PDVSA)와 합자사업을 전개, 융자(融資)를 계속해 줬습니다.
그러나 마두로의 구속에 의해, 석유이권과 수십억 달라에 달하는 융자 회수의 전망이 불투명해져 버렸습니다.
미국의「뒷마당(裏庭)」에 있는 맹우(盟友)를 잃는 것은, 러시아에 있어 큰 정치적인 손실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2024년 12월 붕괴한 시리아의 아사드 정권, 2025년 6월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은 이란에 이어서, 2026년 1월 이번 미국의 베네수엘라 기습에 이르기까지, 러시아는 반미정권을 지탱해 줄 수 있는 유효한 조치를 취하지 못해, 영향력의 저하를 백일하에 드러내고야 말았네요.
「마두로를 버렸다」고 하는 인상이 국제사회에 확산되면, 러시아와의 긴밀한 관계를 끊어 버리려고 하는 나라가 생겨나는 것도 예상할 수 있습니다.
베네수엘라 정세에 쓸만한 코멘트 하나 없는 푸틴
러시아의 반응은 소극적(抑制的)입니다. 러시아 외무성은 1월 6일, 베네수엘라 잠정대통령에 취임한 로드리게스에 연대(連帯)를 표명하는 성명을 내긴 냈습니다.
베네수엘라를「외부로부터의 파괴적인 간섭을 받지 않고, 스스로 운명을 결정하는 권리를 보장받아야 한다」고 옹호는 했지만, 미국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피했습니다.
구속작전이 있었던 1월 3일 러시아 외무성이 발표한 3회에 걸친 성명은「침략」「주권의 침해」라고 미국을 비난하긴 했습니다. 그러나 1월 6일의 성명에선 마두로의 석방을 요구하는 문언(文言)도 들어있지 않았어요.
푸틴은 1월 6일 시점부터는 베네수엘라 정세에 코멘트하는 일조차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 배경에는 올 2월로 5년째에 접어드는 우크라이나 침략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러시아는 정전교섭에서 유리한 조건을 이끌어내려고, 이제껏 트럼프 정권을 회유해 왔습니다.
현재로서는 대미관계를 중시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을 자극할지도 모르는 '베네수엘라 지원'에는 나서지 않는 것이 득책이라고, 러시아 측에서는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침략이 길어지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이외의 지역에 할애할 여력은 제한되어 있는 것으로 보여요. 러시아의 베네수엘라 지원은 당분간, 성명에서의 지지표명이라고 하는 상징적인 레벨에 머무를 것이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 군사작전을 둘러싼 미국의 자세는 러시아와 겹치는 부분이 많다. 즉 트럼프 정권의 베네수엘라 공격과 푸틴 정권의 우크라이나 침략은, 상사(similarity, 相似)의 법칙 ---- 닮은꼴 법칙 ---- 으로 설명될 수 있다는 것이다. ↓

이번의 트럼프의 작전은 장기적으로는 러시아를 이롭게 하는 측면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미국은 「대국(大国)은 타국에의 군사개입이 허용된다」고 간주될지도 모를 전례를 만들어 버리고 말았기 때문입니다.
국제사회에서의 미국의 구심력 저하를 피할 수 없게 될지도 모르고, 러시아의 침략이 정당화되는 재료가 될지도 모릅니다. 평화교섭(和平交渉)에서 러시아가 더욱 강경하게 나오는 일도 예상되어 집니다.
트럼프 외교의 「푸틴화(化)」
자국의 이익을 위해 법의 통치(統治)와 국제질서를 경시하고, 무력행사도 꺼려하지 않는 트럼프 외교의「푸틴화」를 지적하는 소리는 적지 않습니다.
세력권으로 간주하는 서반구(西半球)에의 개입자세를 강화하고 있는 트럼프의 야심은, 구(旧)소련권의 부활을 노리는 푸틴과 오버랩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미국과의 거래(取引)를 모색하는 것 같습니다. 러시아가 베네수엘라를 미국에 넘겨주는 대신에, 미국도 우크라이나에서의 러시아의 행동에 개입하지 말라는 뜻일까요?
美 미디어에 의하면, 제1차 트럼프정권에서 러시아정책을 담당한 피오나 힐 氏는, 2019년의 의회증언에서, "러시아가 그러한「교환협정」을 미국에 비공식적으로 제안하고 있었다"고 폭로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미국이, 러시아가 생각하는 대로 러시아의 셰력권을 인정해 줄지 여부는 불투명합니다. 베네수엘라에의 기습은 美 트럼프 정권의 움직임이 아주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을 새삼스럽게 인상지워 줬습니다.

트럼프는는 덴마크 자치령 그린란드의 영토획득에도 의욕을 보이고 있습니다. 북극권은 러시아가 중국, 미국과 지정학적으로 경쟁하고 있습니다.
국익이라 간주되면, 금후에도, 러시아와 가까운 나라에 미국이 개입해 들어갈 가능성은 불식할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 시사평론가 이호(실명 : 이규석)가 보내드리는 정통시사쇼・특별뉴스쇼 「News Commentary」 는 유튜브 이호TV (イ・ホTV)를 통해 시청・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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