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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업자' 김남국이 '이재명 마피아 조직'에 응석・뗑깡 부릴 때 생길 수 있는 일
'코인 제왕' 김남국의 운명은 앞으로 어찌 될까요? 김남국은 지금 시간이나 끌고 있고, 민주당도 사건의 진상을 안 밝히려고 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자체적으로 진상조사에 나서는 듯했으나, 이재명-김남국 합의(?) 하에 김남국이 탈당해 버림으로써, 이제는 조사대상이 없어져 버린 상황입니다.
민주당은 면피용으로, 국회 윤리委에 김남국 의원 징계안을 제출해 놓고 있습니다만, 이도 20일간의 숙려기간, 60일간의 자문위(委) 논의기간 등이 필요하기 때문에, 김남국 국회징계안은 결국 흐지부지로 끝날 가능성이 아주 큽니다.
따라서 검찰수사에 기대할 수밖에 없는데요, 검찰이 5월 19일(金)과 22일(月)에 압수수색을 진행하면서 수사력을 확대하고 있다고는 하나, 소송에 들어가 판결이 나오기까지는 한 2~3년은 걸릴 것으로 예측됩니다.
그렇다면, 김남국도 이런 흐름을 빠삭하게 눈치채고 있을 터, 최대한 이번 사태의 결말을 뒤로 미루려고 할 것입니다. 다음(내년 4월) 총선까지는 어떠한 결착(決着)도 나오지 않도록 온갖 획책을 다 쓸 것입니다.
이 김남국의 술책에 힘을 모아주고 있는 부류는 '외눈의 녹색여우' 박지원과 '재명이네 마을'에 진치고 있는 '개딸'들이구요.
박지원은 "소나기는 피해가라"며 한동안 '히키코모리(引きこもり : 외출하지 말고 짱박혀 있는 일)' 할 것을 김남국에게 주문했다 합니다.
외눈으로 온나(女)에 쩔어 살며 대북 비자금이나 손에 묻히고 살던 노회한 녹색여우----뉘는 그를 가리켜 정치9단이라 부른다지만---- 다운 조언(助言)이었다는 평(評)들입니다.
↑ 50대 후반~60대의 (똥오줌 못 가리는) 무개념 아줌마들(개딸들)이 주류로서 들어가 살고 있다고 하는 '재명이네 마을'. 이번에도 김남국에 열성적인 에이루(エール : 응원)를 보내고 있다.
하여튼 민주당으로서는 당장에 김남국의 정치생명을 아주 끊어 놓는 조치나 행동을 취하지는 않을 것으로 점쳐집니다.
김남국이 불법을 지질렀건 말건, 김남국이 처벌되던 말던, 민주당은 35%~40%전후의 고정지지율이 있기 때문에, 민주당으로서는 이 고정지지율로도 내년 4월총선은 나름껏 치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민주당 측에서는 지금 김남국에 대한 조사와 징계에 소극적인 것으로 비쳐지는군요. 상술했듯이 검찰 수사는 2~3년 걸릴 테구요.
그렇다고 민주당으로서는 김남국을 완전히 구제해 줄 생각도 없는 것 같습니다.
김남국의 코인 행각이 이재명의 대선자금과도 어느 정도 연관이 있고, 이재명이 김남국의 코인 투기(投機)에 어느 정도 개입하고 있는 것으로 자꾸만 보도가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민주당은 김남국에 대한 당내 조사와 국회 징계는 유예시켜 주겠지만, 검찰 수사로 김남국이 처벌받는 일에까지는 나서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내년 4월총선에서 김남국에 대한 민주당의 공천도 없을 것입니다.
김남국의 코인 투기는 국민들의 역린을 건드린 사건입니다.
그래서, 민주당으로서는 당내조사와 국회징계 절차에서는 (당지지율 하락을 감수하면서까지) 김남국을 '포로(フォロー : follow)'해 주겠지만, 그 이후의 검찰수사 단계와 내년 총선국면에서는 김남국을 외면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 때, 만약에 김남국이 상황판단 제대로 못 하고 "나에게 공천 안 주면, 내 코인 사업에 당신(李)이 엮여 있는 거 폭로하겠소"라고 했다가는, 아마 김남국은 그 자리에서 죽은 목숨일 것입니다.
이건 김남국이 이재명을 상대로 한번 협상・교섭을 해보겠다는 심사일 턴데, 김남국 혼자서 저 골리앗 李를 상대로 싸움이 되겠습니까?
李는 백그라운드가 엄청납니다. 눈에 드러난 것은 '개딸' 조직이 있구요,
아직도 '오오야케노 바(公の場 : 눈에 띄는 장소)'에는 모습을 드러내고 있진 않지만 엄연히 실체로서 존재하고 있을 국제마피아 조직이 李의 뒤를 받쳐 주고 있다는 우와사(噂 : 소문)가 있습니다. 이들이 나서면 김남국은 쥐도 새도 모르게 바로 '이쿠(逝く : 갈)' 수도 있겠지요.
마침 어제 심야, 어느 케이블TV에서 '대부Ⅱ'를 방영하던데요, 이 대부Ⅱ와 李의 조직의 이미지가 오버랩될 때 참으로 오싹한 느낌이 안 들던가요? 김남국은 李의 상대가 안 됩니다.
김남국으로서는 그렇게 '히키코모리(짱박힘)'와 도피를 거듭하다가, 나중에 검찰에 붙잡혀 수사받고 벌받고 감옥가는 것으로 피날레가 장식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김남국으로서는 그게 제일 안전한 길이고, 목숨이나마 부지할 수 있는 길일 겁니다. )
김남국 처벌에 있어, 물론 검찰이 어느 정도까지 밝혀내느냐에 달려는 있겠지만, 윤석열과 한동훈과 이원석 등은 그 바닥에서 잔 뼈가 굵은 '장인'들입니다.
수사와 기소 등을 업(業)으로 삼아왔던 그들이 김남국 같은 '나쁜 놈'들은 끝까지 잡아들이려 하겠지요.
위에서 박지원이 바로 김남국에게 어드바이스하면서, 한동안 짱박혀 있다가 잠잠해지면 기존의 여의도 문법에 따라 '선수'들끼리 서로 사바사바 하면서 적당히 타협해 넘어가자는 취지의 말을 했는데,
글쎄요, 그런 기성 정치인들의 판단과 방식이 과연 윤석열과 한동훈과 이원석 등에 통할까요? 범죄가 없어질 때까지 끝까지 범죄자들을 잡는다는 반(反)여의도의 혁명적 가치관을 갖고 있는 그들에게는 아마 안 통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의도 정치인들 사이에서 서로 끼리끼리 적당히 넘어가 주는 관행이나 관례는 그들에게는 통하지 않을 것이라는 겁니다.
김남국은 법적으로 처벌도 받겠지만, 범죄수익금도 다 회수 당하며 '개쪽박'을 차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만배의 경우와는 좀 다릅니다. 김남국은 그 잘난 명예도, 돈마저도 다 잃게 되는 것입니다. 그럴 바에는 차라리 이사기요쿠(潔く: 깨끗하게) 할복을 하지 그러냐, 남국아!
김만배는 범죄수익금을 다 숨겨놓아 찾아내기가 좀 어려운 형국이기는 하나, 김남국의 경우는 코인이라서 결국은 모든 기록으로 다 드러나기 때문에 숨길 수가 없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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