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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서재 & OB/旅人의 '장보러 가세'

윤석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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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차

'윤석열차'라는 이름의 기차인가? 한 고등학생이 이 작품으로 전국학생만화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受賞)했다.

얼마전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제23회 전국학생만화공모전 고등부 카툰부문에서, '윤석열차'라는 작품을 그린 한 고등학생에게 금상을 수상(授賞)했습니다.

만화영상진흥원은, 지난달 9월 30일부터 이달 10월 3일까지, 제25회 부천국제만화축제에 이 '윤석열차'라는 제목의 풍자만화를 나흘간 전시했습니다.


이 전시가 풍문파문(風問波聞)으로 논란을 일으키자, 문체부는 공모전・전시회 주최측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강력한 유감을 표시하고 엄중히 경고했습니다.

문체부는 윤석열을 풍자하여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이 작품을 전시한 만화영상진흥원에 유감을 표하며 엄중경고했다. 사단법인 웹툰협회는 4일 밤 SNS에 "고등학생 작품 '윤석열차'에 대한 문체부의 입장에 부쳐"라는 제하로 즉각 반격했다. ---- "문체부는 '사회적 물의'라는 주관적인 잣대를 들이대며 정부예산 102억 원 운운하며 (만화인들의) 표현의 자유를 부정하고 있다."


문체부는 조만간 어떤 실질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밝히고 있지만,
지금 열리고 있는 국회 문체위(委) 국정감사에서 10월 5일(水) 여야가 이 건을 놓고 격렬한 공방을 벌였고,
또 문화계 전반에서 격론을 시작하고 있기 때문에, 사태가 쉽게 진정될 것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한국카툰협회 등 만화계 단체들은 이번 사태로 예술의 중요한 가치인 '표현의 자유'가 침식당하지는 않을까 우려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야당 측에서는 정부(문체부)의 '블랙리스트' 공작의 시작이라고 강공을 퍼부었고, 여당 측은 "文정권 땐 블 랙리스트를 작성하여 고소까지 했다"고, 맞드라이브를 펼쳤다.

尹정부 측에서는, 더구나 이 작품은 2019년 영국 존슨 총리를 풍자한 카툰과 '솟쿠리다(そっくりだ : 너무 흡사하다)'며, 표절작품으로서 작품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을 덧붙였다.
왼쪽이 英 총리 풍자 카툰이고 오른쪽이 윤석열 풍자 카툰.
오야~, 참신한 순수 학생작품이라 생각했는데, 저 정도면 '표절'의 굴레가 씌어지지 않을 수 있을까? 아주 잘 봐 줬을 때 '오마주' 정도라고 해 줄 수는 있겠지만...

표현의 자유 논쟁이 국회에서 사회 일각으로 확산되고 있다.


자, 위에서 여야공방과 사회적 분위기도 대략 전달해 드렸으니, 그럼, 이제 저 카툰 한컷을 다시 불러 올까요? 잘 보셔 보세요.

'윤석열호(号)'라는 이름의 기차는 달리고 있는데, 김건희가 뒤에서 지시를 하거나 간섭하거나 조종하려는 듯한 모양이지요?
(그 뒤에는 마치 친위대처럼 묘사되고 있는, 칼을 든 '검찰 사무라이'들의 모습도 보이고 있고요.)

'사시데가마시쿠(差し出がましく : 오버하여)' 나서고 싶어하는 것은 문재인의 사모 김정숙이나 김건희나 서로 비슷한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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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윤석열과 김건희의 관계는 영화 '원스 어픈 어 타임 인 더 웨스트(옛날 옛적 서부에서=Once Upon A Time In The West, 1970)'에 나오는 찰스 브론슨클라우디아 카르디날레(CC)의 관계와 비슷한 것 같기도 하네요.

CC는 이 영화에서도 뉴올리언즈에서 환락하며 살다가 서부의 땅 '스위트워터'로 온, 주제 넘게 잘 나서는 여인으로 등장하고 있지요?

'옛날 옛적 서부에서'의 포스터.

그런데 마치 찰스 브론슨처럼 터프하게 보이는 윤석열의 저 기차 앞에서, 원통해 하면서도 혼비백산하여 달아나려고 하는 저들은 과연 누구들로 보면 될까요?


저들 중에는 좋은 놈(the good), 나쁜 놈(the bad), 그리고 이상한 놈들(the ugly)도 있을 것 같군요.

노인기초연금에서 '꽝'을 맞은 65세 이상 노인들도 저 안에 있을까요? 쌀값 폭락으로 망했다고 하소연하는 농민들도 들어 있을까요? 그래도 이들은 'the good'에 해당하는 사람들이지요.

'the bad'의 카시라(頭 :수뇌)들.


86그룹이나 문재인과 '문빠(文派)'들, 이재명과 '개(改)딸'들도 저 속에 있을 것입니다. 점점 수사의 칼날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저렇게 설레발 치며 달아나려고 하겠지요. 그러나 그들은 'the bad'에 해당되는 부류들일 겁니다.

조국과 정경심.

마지막으로 조국, 정경심, 추미애, 박범계, 최강욱, 김남국, 이수진, 김원웅, 윤미향 등도 저 안에 있을 겁니다. 추하고 이상한 짓들을 다하고 다닌 'the ugly'에 해당하는 무리들이기 때문이죠. 저 윤석열이라는 이름의 열차에 치어서 안 죽으려면 저렇게 헐레벌떡 달아나야 하지 않겠습니까? ㅋ~

한가지 더 '사족(蛇足)적(的)'으로 언급하자면, 저 윤석열차(車)의 오른쪽 맨아래 구석에서 마치 차량을 전복시켜 보려는 듯이 '하리코미(張り込み : 잠복)'를 하고 있는 빨간색의 '쟤'들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요?

영화 '원스 어픈 어 타임 인 더 웨스트(옛날 옛적 서부에서)'에서는 악당으로 나오는 헨리폰다와 그 일당들이 저런 짓을 하고 있었는데, 오늘 한국의 이 시점에서는 '민노총' 등이 저들이지 않겠습니까?

'옛날 옛적 서부에서'에서 악당으로 나온 헨리 폰다.


이번에 MBC에서도 윤석열 비속어 사건을 일으켜 크게 재미를 봤는데, 그래서 자신감도 붙어 있을 텐데, 그래서 충분히 저렇게 '하리코미(張り込み)'도 할 수가 있겠지요, 그들----민노총 등----은.

@ 윤석열차는 어디로 달려가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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