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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m ・Drama/영화・추억의 영화

<추억의 영화> 브로큰 임브레이스(Broken Embraces)=포옹(抱擁)의 카케라(欠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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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영화>브로큰 임브레이스(Broken Embraces) =포옹(抱擁)의 카케라(欠片)

브로큰 임브레이스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브로큰 임브레이스》(스페인어: Los abrazos rotos, 영어: Broken Embraces)는 2009년 개봉한 스페인의 로맨틱, 스릴러 영화이다.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작품이며 감독의 페르소나 페넬로페 크루스와

ko.wikipedia.org


프롤로그


사랑하는 사람과 자기의 시력을 잃게 했던 14년전의 사고를 묻어 버린 채(봉인한 채), 이름까지 바꿔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는 각본가인 해리 케인(루이스 호마르 분).

지난 날 해리 케인은 촉망받던 민완의 영화감독였다.
해리는 자기가 만들고 있던 영화에 출연중인 주연여우 레나(페넬로페 크루즈 분)와 격렬한 사랑에 빠진다.

사랑에 빠진 레나(左)와 해리 케인(右).


그러나 레나에게는 실업가이자 대부호인 에르네스토 마르텔(호세 루이스 고메즈 분)이 후견인이자 정부(情夫)로 붙어 다니고 있다.

레나(左)의 후견인이자 정부(情夫)였던 에르네스트 마르텔(右).


영화를 다 찍자마자, 1초도 망설임 없이, 해리 케인과 레나는 에르네스토 마르텔의 집착과 감시의 눈을 피해 도피하여, 어느 섬으로 들어가 둘만의 행복한 시간을 가지게 된다.

그러나 레나의 후견인이자 정부(情夫)인 에르네스토 마르텔은, 탐정까지 고용하며 그 섬으로 요원들을 잠입시키기까지 한다. 기필코 두사람(해리 케인과 레나)에게는 너무나도 장절(壮絶)한 비극이 덮치는데... 아아~!

에르네스토 마르텔. 에르네스트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레나를 떠나보내려 하지 않고 있다.
레나
아름다운 레나.

해설

『귀향(帰郷)』의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과 그의 페르소나로 일컬어지는 페네로페 크루즈가, 4번째 콜라보레이트로 만들어낸 연애 드라마.

사랑과 시력을 동시에 잃어버린 한 남자의 과거를 거슬러 올라가며, 한 남자가 운명의 여인과 사랑에 빠져 얻게되는 짧은 행복과, 그 댓가를 치를 수밖에 없었던 스사마지이(凄まじい : 처절한) 불행과 비극을, 너무나도 가슴 아프게 그려내고 있다.

레나에 대한 멈출 수 없는 병적인 집착을 보이고는 있으나, 그러나 이 남자(에르네스토 마르텔)는 이 남자 방식대로 레나에 대한 격렬한 사랑을 한 것으로 비쳐지고 있다.
레나를 기다리고 있는 마르텔.


인생의 괴로움과 고통이 적나라하게 보여지고 있고, 그리고 각자가 추구하는 사랑과 행복이 서로간에 묘한 대비를 이루면서, 인간의 내면에 대한 꾸밈 없는 사실적 묘사가 보는 이들에게 긴 잔상(残像)을 남기고 있다.


캐스트

페넬로페 크루즈(레나 역)
루이스 호마르(해리 케인 역)
호세 루이스 고메스(에르네스토 마르텔 역)


레나와 에르네스토 마르텔(右)의 에로틱한 장면.

스태프

감독, 각본 : 페드로 알모도바르

<브로큰 임브레이스> 작품 테이터

원제 Los Abrazos Rotos
(영어 : Broken Embraces)
제작년 2009년
개봉 2009년
제작국 스페인
상영시간 128분
스페인의 로맨틱, 스릴러 영화
2009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경쟁 후보작

삼각관계의 시작


… 1992년 사업가 에르네스토 마르텔의 비서 레나는 위독한 아버지의 병원비를 대기 위해 대부호 에르네스토 마르텔의 정부(情婦)가 된다.
2년 뒤인 1994년 배우로 활동하던 레나는 영화 감독 마테오(해리 케인)가 연출하는 영화 《소녀와 가방》(Chicas y maletas)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된다. 마테오(해리 케인)와 레나는 금세 사랑하는 사이로 발전하는데, 이는 에르네스토 마르텔의 심한 의심과 질투를 사게 된다. …

의심의 눈초리로 레나를 바라보고 있는 마르텔.


트레일러ㆍ관련동영상

https://youtu.be/Gy_oDdF9aNg

필로그, 사족

기업가로서 부호인 에르네스토 마르텔(호세 루이스 고메즈 분)은, 아름다운 레나(페넬로페 크루즈 분)에 집착하며, 끝까지 그녀를 놓아주지 않으려 한다.

레나(左)는 떠나겠다고 인사차 들렸으나, 에르네스토 마르텔은 못 보내준다고 단호히 거절하고있다.

엄청난 집착이자 범죄적인 스토킹 행위를 반복하는 에르네스토이지만, 영화에서는 그를 악한(悪童)으로 묘사하지는 않고 있다. '사랑의 극치'로 순화시켜 주고 있고, 오히려 그와 레나를 통하여 에로틱한 많은 신scene들을 만들어내어 보여주고 있다.

요컨대 이 영화는 가치중립적 시선에서 에로티즘을 보여주려고 한 것 같다. 그런 면에서는 사실적이고 자연적(自然的)인 영화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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