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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한국문화

윤석열의 '열정열차' 다리 쭉 뻗기에 이상일은 "시원하시게 다리 더 쭉 뻗으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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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의 '열정열차' 다리 쭉 뻗기에 이상일은 "시원하시게 다리 더 쭉 뻗으시와요!"

윤석열 후보에 파리떼들이 몰려든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한창일 때, 필자가 가장 우려했던 게 윤석열 캠프에서 홍보 일을 하고 있었던 이상일이었다.

그 때 필자는 "삔 다람쥐 눈을 가지고 있는 자(者)"라고 이상일을 비판한 적이 있다. 그만큼 그의 홍보관계 일은 엉망이었다.

그 삔 다람쥐 눈을 가진 자가 드디어 사고 한번 크게 쳤다. 윤석열 후보가 정책홍보열차인 '열정 열차'를 타고 전라도지역을 순회하던 중, 맞은 편 좌석의 빈 자리에 구두 신은 발을 덥썩 올려놓는 해프닝을 벌였음에도 불구하고, 이상일은 오히려 윤석열의 이 큰 실수를 널리 '홍보'하는 우를 범했던 것이다.

수치스런 빨간 독꼬리의 남자 이상일.


윤석열 후보의 구두발 옆에 다소곳이 앉아 있는 자가 바로 이상일이다. 새누리당 용인을(乙)의 당협위원장이기도 한 이상일은 지금은 윤후보의 상근 보좌역을 맡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상일은 대통령이 될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고 되어있는 윤석열 후보의 구두발에 황송했는지, 그 사진을 2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올려 크게 선전했다고 했다.

자기가 이렇게 윤석열 후보 발끝 아래서 냄새도 맡으며 황공한 대접을 받고 있다고 자랑을 하고 싶었던 모양이다.

빨간 동그라미 속의 윤석열 후보의 구두발 냄새에 취했는가, 이상일 씨.


이게 '눈 삔 다람쥐' 이상일의 의식 수준이다. 덕분에 윤석열 후보는 2월 13일 오후부터 각종 온라인 사이트와 SNS에서 "민폐를 끼친 쭉뻗"이라는 뭇매를 사정없이 두들겨 맞았다.

윤석열 후보도 문제가 있다. 파리떼 중의 한명인 이상일을 조심하고 경계하라는 필자의 충고를 뭘로 알아 들었단 말인가? ww~

윤석열 후보는 이제부터라도 조심해야 할 것이다. 제발 좀 정치계의 썩어 빠진 잡배들을 멀리하고, 이른바 '죽림의 7현'이라든지 현자들을 찾아 모셔가야 할 것이다.


윤후보의 옆차리에 앉아 있는 이 자는 또 누구? 선거대책본부 대변인 김병민이라고 한다. 이 애송이도 아직 멀었다.


만약 필자가 이상일의 저 자리에 앉아 있었다면, 윤석열 후보에게 다리 치우라고 단번에 얘기했을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그래 봤자 부질 없는 일일 터. 그래서 한국은 여전히 희망이 없는 나라가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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