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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왜 이 타이밍에서 사면됐나?<1>
박근혜가 최근 사면ㆍ복권(12.24 결정, 12.31 오전 0시 석방)되었는데, 文 정권은 왜 이 타이밍에서 박근혜를 사면시켜 준 것인지, 그릭고 왜 한명숙(복권)과 이석기(가석방)와 함께 박근혜를 풀어주는 것인지, 의문이 계속 떠나지를 않고 있습니다.
성경에 보면, 예수가 십자가에 매달릴 때, 왼편 강도와 오른편 강도와 함께 매달렸습니다. 그야말로 흉악범과 날강도 놈을 처형할 때 예수 그리스도를 함께 끼워 처단했던 것입니다.
로마 총독부가 예수의 격을 낮추기 위해, 일부러 예수 그리스도와 강도놈들을 세트로 묶어 처형했던 것으로 봐야 하겠지요. 즉 로마 당국은 예수는 선지가가 아닌 단순히 날강도 급(級)의 쓰레기 같은 놈이라고 '데마(정치선전)'를 하고 싶었을 것입니다.
그러니까 '유대의 선지자' 예수는 사회질서를 어지럽히고 법과 제도를 파괴한 자로서, 로마 관헌들은 예수에게 "니가 메시아는 뭔 메시아냐, 사회적 쓰레기에 불과하다, 그러니 처형도 그에 걸맞게 해주겠다, 흉악범들과 함께 개처럼 끌려가 죽으라"고 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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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는 메시아는 뭔 말, 강도급(級)으로 내려앉아 그야말로 치욕적인 죽음을 당했던 것입니다.
박근혜는 탄핵을 당한 '엔자이(冤罪 : 원죄)'가 있고, 여기서 그에 대해 다시 논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그의 취임 초기, 그가 중국에 가서 자금성 누각에 올라 시진핑과 함께 '애정행각'을 벌인 일은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美 오바마와 日 아베(安倍晋三)가 시기와 질투를 할 만큼 시진핑-박근혜 관계는 뜨거웠었지요.
그러나 둘(시진핑, 朴)의 밀월은 北의 미사일과 사드 문제가 깃카케(きっかけ : 계기)가 되어 결국은 '무너진 사랑탑'이 되어 버렸고, 박근혜의 전반기 외교는 대(大)실패로 귀결지워졌습니다.
그런데 비록 대(対)중국 외교 실패와 그해 겨울의 탄핵으로 '개처럼 끌려가며' '서울구치소 유키(行き : 입소)'라는 실형(実刑)을 받았을지라도, 박근혜는 그래도 명색이 대통령은 대통령이었습니다.
'와이로(賄賂)를 먹었던' 파렴치한 한명숙과, 역사의 골동품으로 사라지고 있는 김정일ㆍ김정은 사상에 빠져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있는 이석기와 한 '빠케스'에 넣어 동시에 일괄적으로 취급해 버렸다는 것은, 박근혜에 있어선 또 한 차례의 치욕이라면 치욕일 것으로 여겨집니다.
예? 와이로(賄賂) 범(犯) 한명숙과 탄핵 대통령 박근혜와 주체사상 범(犯) 이석기를 쓰리 쇼트로 하여 그림 하나 멋드러지게 만들어 보고 싶었다구요?
아이구~, 분자이인(文在寅) 님과 청와대 참모들이여, 짱구 한번 잘 돌렸다고 너무들 자랑하지 마시구려! 그 짱구 한번 자알 돌렸다고 하는 일로, 앞으로 어떤 댓가를 치르게 될지 도대체 알기나 하는 것이오? ㅎ~
→ 박근혜 왜 이 타이밍에서 사면됐나?<2>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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