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보선과 내년 3월 대선(大選)과 '박근혜 사면'
요즘 4.7 서울시장 보선과 부산시장 보선이 열기를 띠며 한창 치러지고 있습니다. 오세훈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야권후보단일화 추진도 가파른 고빗길을 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켜 보십시다.
박근혜 前 대통령은 감옥과 병원을 오가며 수형생활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비쳐지고 있는데, 과연 '박근혜 사면'이 이뤄질까, 이뤄지면 그 시기는 언제쯤일까, 하는 시론공론구론(時論・公論・口論)이 끊임없이 펼쳐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정권 정권도 '박근혜 사면'의 그 시기를 재고는 있을 것입니다.
이번 4.7 보선에서 특히 서을시장 보선에서 여당 측이 이기면 '박근혜 사면'은 일단 물건너갈 것으로 예측됩니다.
그 땐 文정권과 여당 측에서는 박근혜사면카드를 쓸 하등의 이유가 없어지겠지요?
4.7 보선에서, 특히 서울시장 보선에서 여당 후보가 질 때, 그후 여당 측은 비로소 '박근혜 사면카드'를 뽑을 상황에 부딪히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4.7 보선에서 지면, 그 정세하(情勢下)에서는, 文정권과 민주당은 내년 3월 9일 치러질 대선(大選)에서도 지게 될 가능성이 커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바로 그 이길 가능성이 없는 대선 선거국면에서, 그들(여당 측) 제딴의 생각에선 이길 수 있는 국면으로 판세를 전환하기 위해, 그들은 결국 박근혜 사면카드를 쓰게 될 것으로 예측됩니디.
여당 측에서는 "박근혜 사면카드를 쓰면 표를 얻을 수 있다, 그래서 효과적이다"라는 생각에 이르게 되겠지요.
바로 그 때 그들은 대망의 박근혜사면카드를 뽑게 되는 것이지요.
만약 대선국면이 일전이전(一転二転)하여 박빙 (薄氷)으로 흘러가는 상황까지 이르렀다면, 그들은 주저없이 박근혜사면카드를 쓸 것입니다.
박빙의 상황에서 그 카드를 쓰면 반드시 이긴다고 판단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박근혜사면카드가 나오면, 누가 그들(여당)에게 표를 주게 될까요? 중도표와, 지금의 '국민의 힘'에 질린 보수표가 돌아서지 않겠나 하는 관측입니다.
'박근혜 사면'은 그만큼 임팩트가 있는 사안(事案)으로 보여집니다. 어느 시점에서 어느쪽에 어떤 효과가 나올지 정확히 분석하기가 좀 어렵기는 합니다.
그러나 대선국면에서 현 집권세력이 막판뒤집기의 전략으로 그 카드를 뽑는다면----'국민의 힘'과 야권 측에서는 이것을 어떤 태도로 받아들여야 할지 곤혹스러울 것----일정량 표를 얻어 일정한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관측통들의 이야기가 나오고도 있습니다.
'박근혜사면카드'가 과연 내년 대선에 영향을 줄 변수로 등장할지 아닐지에 대해 한번 같이 생각해 보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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