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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정치와 경제/Korean Politics

이재명에 운명의 날이 왔다! 선거법 위반 상고심 판결 드디어 5월 1일에 내려진다 / 국힘 대선 경선 최종후보 2인은 김문수와 한동훈으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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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에 운명의 날이 왔다! 선거법 위반 상고심 판결 드디어 5월 1일 오후 3시에 내려진다 / 국민의힘 대선 경선 최종 후보 2인은 김문수와 한동훈이 진출

    

4월 29일 국민의힘 여의도 당사에서 대선후보 2차 경선 결과, 김문수와 한동훈이 1,2등을 차지하여 3차 경선에 진출했다.

국민의힘 대선 최종 경선에 김문수·한동훈 후보가 진출했습니다.

국민의힘 선관위는, 4월 29일 여의도 당사에서, 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한 2차 경선 결과를 발표, 최후의 2인으로 김문수와 한동훈을 뽑았습니다.  

필자의 예상대로 김문수와 한동훈이 뽑혔네요. 그 둘이 유리한 위치에 있었습니다.

김문수와 홍준표의 지지층은 겹쳐 있었습니다. 윤석열의 지지층은 분명 김문수와 홍준표를 밀었을 겁니다.

이 때 윤석열 지지표는 김문수와 홍준표에 분산되었겠지요.

그런데 '와즈까니(僅かにに : 근소하게)' 1~2% 차로 김문수가 홍준표를 앞서 있었다는 관측이 나돌고 있었습니다. 그 관측대로 된 것이지요.

한편 한동훈은 반(反)윤석열 표를 다 가져갔을 겁니다. (그리고 안철수 표는 극소수였을 것으로 추론돼요.)  

한동훈은, 요컨대, 김문수와 홍준표가 겨루는 어부지리를 이용하여, 이번에 2명 중 1명으로 최종적으로 남게 되었을 것으로 분석됩니다.

헌데, 김문수와 홍준표의 승패를 가른 표 차이는 아주 '와즈까(僅か : 약간)'이었을 것이기에, 홍준표로서는 굉장히 아쉬웠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어쩝니까? 그게 바로 인생의 '사다메(定め : 운명)'인 것을… 수십년간에 걸친 정치인생을 쓸쓸히 마무리하게 됐군요, 洪 상(さん).

사실 김문수는 강렬한 인상을 주는 캐릭터는 아니었습니다. 반면, 홍준표는 '내질러 버리는' 타이프로 강력한 인상을 던져주곤 했지요.

김문수는 관록으로서는 나무랄 데 없지만, 말을 잘 못하는 '간(勘 : 감)'이 있습니다. 말하는 스킬을 더 길러야 할 것입니다.

김문수에게, 서울대 교수로서 업적을 남겨온 안병직 교수의 제자다운 '내공'이 있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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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전의 히트를 쳤던 벡크의 조인스(Call in a forest) 아카이브 ㅎ~ ↓

전설의 서울대 교수 스토리

・황산덕 교수
・민병태 vs.이용희
・최문환 총장
・'좌우의 밸런서' 안병직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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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저돌적으로 치고 들어올 한동훈 후보(4.30, 양자 토론회), 말 잘하는 한덕수 후보(5. 2, 대선 출마선언), 얼굴에 철판 깔고 막무가내로 들이댈 이재명 후보(4.27, 민주당 후보 결정)를 어찌 상대할 것이지, 자~알 작전과 전략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물론 한덕수 후보와 단일화를 ---- 단일화 시한 : 5월 11일 ---- 할 때는 원샷경선으로 공정하게 경선을 잘 치러야 할 것이며,

대세가 한덕수에게 있다고 판단되면, 깨끗하게 한덕수를 국민의힘의 대선주자로 밀어주기 바랍니다. 그게 김문수다운 행동일 겁니다.

이재명 운명 조기 결정 된다

   -- 선거법 위반 상고심 5월 1일 오후 3시에 선고된다
   -- 파기환송의 가능성은 몇%가 될까

   -- 이재명의 운명의 날이기도 하지만,
   -- 대법원장 조희대가 '상남자'냐, '비겁한 자'이냐도 결정될 듯

   --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하며 재판(소송)은 대선과 관계없이 계속될 것"이라는 선고가 나오면, 국민의힘으로서는 '오오요로코비 다로우(大喜びだろう : 대환영이겠지)'!

  

이 남자 이재명. 한국 현대사의 한 페이지를 현란하게 물들인 이 남자에 대한 국민들의 애증(愛憎)의 '요도미(淀み : 골)'도 깊기만 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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