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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이 있는 곳(長野県 長野市)으로부터 남쪽으로 좀 떨어져 있는 곳에 키소(木曽)라는 곳이 있습니다. 정확히는 나가노현 키소군(長野県 木曽郡)입니다. 산길이 많고 풍광이 좋아 관광지로서도 유명합니다.
이 고갯길을 넘으면서 느끼는 사무라이(侍) 한 남자의 정한과 비감을 토해낸 노래가 바로 '키소코이시구레(木曽恋しぐれ)'입니다. 아래 들어 보시지요.
北島三郎 -- 木曽恋しぐれ(키소코이시구레)
作詞:原譲二
作曲:原譲二
1. みぞれまじりの 木の葉の露か
結ぶ草鞋(わらじ)の 冷たさよ
愚痴じゃないけど 芯から沁みる
心細いぜ ひとり旅
忍ぶ峠は 木曽恋しぐれ
2. 夢に起こされ 目覚めた宿に
浮ぶお前の あの笑顔
思い出したら 逢いたい見たい
無事でいるやら 気が騒ぐ
越える信濃路 木曽恋しぐれ
3. 泣いてくれるな 泣かれりゃ辛い
これも浮世の 運命(さだめ)なら
明日(あす)はいずこの 抱き寝のねぐら
受けた情けは 支え杖
笠に未練の 木曽恋しぐれ
→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534363341365209&id=100043746428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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