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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안과 최승우 교수의 "직무유기, 불법착취, 불로소득"의 충격 현장

8월 24일 서울대병원 안과 의사 최승우 씨의 진료를 받기 위해, 예약한 시간에, 서울대병원 안과 외래(지하 3층)에 들렸습니다.

시력검사부터 시작 단층촬영과 안저검사 등 여러 복잡한 검사를 마치고, 최승우 진료실인 10번방 앞에서 오랜 시간을 기다렸습니다.

↑ 소위 서울대병원 안과에서 에이스격(格)이라고 알려진, 문제의 최승우 교수의 진료실 10번방.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필자는 이날 진료비로 98,300원을 '창또(ちゃんと : 완전히)' 지불했는데도,
진료 마지막 차례에 최승우를 대면할 때 모욕적인 진찰거부를 당했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완전 팩트입니다.

필자는 저 금액을 온전히 지불했는데도, 최종순간 최승우는 진찰을 거부했기 때문에, 최승우는 직무유기, 불법착취, 불로소득의 책임(≒罪)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그 책임은 서울대병원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을 겁니다.
최승우. 정말 거만하고 '싸가지 없는' 의사였어요. 자기는 오직 고(高)난이도의 수술만 하는 의사니까, 수술하지 않을 거면 다른 의사한테 가라고, 아주 오만(高慢)한 말투로 환자를 압박했습니다.
그러나 최승우의 저 말은 번지수를 잘 못 짚은 말입니다. 수술 즉 눈에 칼을 대는 것은 막바지 단계에서 최후의 수단으로 하는 것입니다. (요즘 백내장은 간단히들 수술하고 있어, 백내장 수술은 예외입니다만.)
수술은 최후의 단계로 미루고, 가급적 수술 없이도 치료를 받기를 원해, 그래서 최고의 의사를 찾아 가는 것 아니겠습니까? 최고의 수준에 있는 의사들은 수술 없이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는 있을 테니까요.
그래요. 눈이라는 미세한 조직에 칼을 대는 것은 정말 함부로 쉽게 결정해서는 안 되는 일입니다.
서울대병원 안과를 가기 전에 여러 검색사이트에서 많은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의사들 중에 최승우가 제법 영어논문을 쓴 기록을 남기고 있고, 서울대병원 진료상담사들과 통화해 본 결과, 분위기상 최승우가 (안과의사 중에서) 에이스격(格)으로 활약하고 있구나 하고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최승우에게 간 것인데, 최승우는 "나는 수술 환자 아니면 안 받는다" 하면서 진료・진찰 거부를 해 버린 것입니다.
물론 최승우가 필자를 진료거부한 데는 다른 이유도 있었을 것이라는 추론(推論)을 해 보기도 합니다만...
목하(目下) 썩 잘 나간다는 거만하기 짝이 없는, 서울대병원 안과 에이스格 의사 최승우와,
소위 높은(유리한) 자리에 있는 자들의 불합리와 非논리와 불친절 등은 추호도 용납하지 않으려는 필자가 대면하게 됐으니,
뭔가 터질 것 같은 분위기는 처음부터 감돌았습니다. w~

↑ 최승우 교수. 진짜 실력 있는 의사인지 아닌지도 잘 모르겠지만, 의사로서의 '오모카게(面影 : 풍채)'가 저게 뭔가?
의사로서의 진지하고도 자애로운 풍모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의사에게는 의사다운 면모가 있고 없고도 무시할 수 없는 요소다. 스마트한 오모카게(面影 : 면모)를 갖췄다면 더욱 바람직할 것이겠으나……. 여성환자들이 담당의사에게서 감미롭고 은헤로운 느낌을 받는다면, 병도 좀 빨리 나을 것 같지 않은가?
그런데 저 최승우라는 사람의 얼굴, 정말 가관이다.
누군가라도 젖비린내 나는 저 느끼한 모습을 볼 때, "기생 오라비처럼 생겼다"고는 차마 말 못 하겠지만, "하급 게이샤 남동생처럼 생겼다"라고는 말할 수 있을런지도 모르겠다.
필자는 진료를 받으러 의사에게 갈 때 오랫동안 하도 쓰라린 경험을 많이도 했었습니다.
수동적으로 의사 앞에 가 앉아 있으면, 의사는 자기가 할 일 조금 하고 차트에 뭘 좀 끄적이고 바로 끝냅니다.
궁금한 사항에 대해 뭘 조금 물어봐도, 의사는 상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전혀 설명을 안 해 주고, 간단히 몇마디 해 주고 나서는, 끝났으니까 그만 돌아가라고 합니다.
환자가 그래도 아쉽고 불안해서 조금더 물어보려고 매달리면, 의사는 자기가 하라는 대로 군말 없이 따라오라는 식으로 말하며 진료의 막을 내립니다(幕を引きます).
그리고 '전가의 보도'처럼 사용하는 마법 같은 '세리후(台詞 : 클르징 멘트)'가 있지요. ----"뒤에 기다리고 있는 환자들이 많으니, 그들도 진료를 봐야 하니까 빨리 나가 주세요."
필자는 자기 몸 상태에 대해 알 것도 다 알지 못 하고, 설명도 제대로 못 듣고 돌아설 때, 그 허탈감과 공허함과 분노심은 이루 형언할 수가 없었습니다.
심지어 가족들이 "오늘 병원 갔다 왔는데, 몸은 좀 어떻대? 좀 나아졌대?"라고 물어도, 가족에게 제 몸 상태를 설명할 도리도 없었습니다. 의사에게 들은 얘기가 별로 없었으니까요.
마, 의사하고 좀더 이야기하고 싶은데, 의사가 '고토와루카라(断るから : 거절하기 때문에)' 그냥 돌아와서,
"안타깝고 서운하고 꺼림칙하다"라고 말씀하시는 환자분들은, 저 말고도 꽤 많으시리라 생각은 됩니다만.
아무튼 환자의 입장에서는, 아쉽기 짝이 없는 허탈하고 쓰라린 경험이라고 아니할 수 없을 겁니다.
필자는 그런 경험으로부터, 병원에 갈 때는 하나의 원칙을 세워놓고 실행하고 있습니다.
진료실에 들어가서, 간호사 등에게는 일단 주도권을 내어준 채, 하라는 대로 순순히 응해 줍니다.
그러나 조금 후, 옆방에서 지정진료 의사가 들어오면, 내가 먼저 이니시어티브를 잡고 행동합니다.
내 몸의 상태에 대해 노트에 적어간 것을 그대로 의사에게 다 이야기 해주고, 공부해 두었던 여러 치료방법들에 대해서도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습니다.
의사의 진찰이 일단 끝나면, 노트에 입각해 질문해 두었던 것을 토대로 하여 꼼꼼하게 재확인하고, (의사가 일방적으로 다른 행동을 취할 시간을 주지 않도록 하면서) 의문점이나 궁금함이 남지 않게끔 속사포처럼 질문을 연발해 갔습니다.
쓸 데 없는 이야기가 아니라 환자의 입장에서 충분히 물어볼 수 있는 것들이라,
똑똑한 의사라면 " 어~, 이거 봐라!" 하면서도, 제 질문에 대답을 아니할 수는 없었을 겁니다.
덕분에 필자는 진료를 다 마치고, 제 몸의 상태에 대해 알만한 건 다 이야기들었기 때문에, 비교적 홀가분한 마음으로 집에 돌아올 수가 있었습니다.
자, 저 한국최고라는 '호코리 다카키(誇り高き : 자만심 높은)' 안과 의사 최승우에게는, 저의 그런 방식이 맘에 안 들어 화를 버럭내고 진료를 거부했을 것이라는 게, 저의 추론입니다.
환자에게 이니시어티브를 뺏긴 게, 그를 화나게 한 요인이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필자는 의학적으로, 안과적으로, 상식적으로도 이상한 얘기는 한마디도 하지 않았습니다. 물어볼 수 있는, 또 환자라면 물어봐야 하는 이야기를 한 것뿐입니다.
그러니까 시대착오적인 권위의식을 가진 ---- 환자를 노예신분으로 착각한 ---- 최승우의 잘못인 것입니다.
일본과는 정반대입니다. 일본에서는 의사가 약자이고 환자가 강자 편에 있습니다. 소송이 걸리면 99%정도까지 환자 측이 이깁니다.
그리고 서울대병원에서는, 환자들과의 사전 상의도 없이 함부로 담당의사를 바꿉니다. 그런 방식도 아주 맘에 안 들었습니다.
그래서 위의 저 최승우에게, 대화 마지막 순간에, 앞으로는 나와 상의도 없이 진료담당 의사를 함부로 바꾸지 말아달라고 요청했었습니다.
필자로서는 지극히 상식적인 얘기를 한 것인데, 바로 이 말이 최승우의 '간닝부쿠로노 오가 키레타(堪忍袋の緒が切れた : 인내의 줄을 끊어 버린)' 결정타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최승우는 필자와 바로 이 이야기를 나눌 때 최종적으로 '진료거부' 선언을 했으니까요.
최승우의 생각을 추론하자면 "나는 최고의사로서 가장 치명적이고 중요한 환자만 보는 의사니까, 니는 다른 '하빨이' 의사에게 가라"는 뜻 아니겠습니까?
들리는 말에 의하면, 최승우는 환자와 의논도 없이 진료담당의사를 많이 바꾼 모양입니다.
그래서 필자가 그 점이 걸렸기 때문에, 진료의사를 바꾸게 될 때는 꼭 필자와 미리 상의해 달라고 요청했던 것인데,
그 반동으로 필자가 화를 입게 된 것이 '진료거부'라는 얼토당토 않은 페날티였던 것입니다.
여러분들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진료담당 의사를 바꿀 때는 환자와 먼저 상의해 달라"는 말이 정말로 잘못된 말입니까? w~
현 백남종 서울대병원 병원장(제20대, 2026.05~)과, 김연수 제 18대 병원장(2019.5.31~2023.3.5) 등 OB들은, 저 거만하고 버릇 없는 최승우를 불러 바른 것을 깨닫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분명히 필자는 진료비(98,300원)를 다 정산했고, 최승우에게 말도 안되는 이유로 진료거부를 당했기 때문에, 직무유기, 불법착취, 불로소득 등을 이유로 법적으로 호소할 수도 있습니다. 아시겠습니까?
최승우의 진료거부가 왜 '악질'이냐 하면, 시력 검사가 끝나고 여러 단층 촬영, 안저촬영 후 한참을 기다렸다가 필자가 진료실에 들어서고,
그러면 간호사가 간략한 조치를 취한 후, 최후로 의사가 현미경 같은 기기・기계로 환자의 안저 깊숙히를 들여다보고 관찰・판단하는 것이 정해진 절차로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과정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노인들에게는 수정체 상태도 어느 정도인지 판별해 주는 것이 '키마리고토(決まりごと : 정해진 절차・규칙)'입니다.
그런데 최승우는, 그날 (8.24) 어느 정도 진찰을 하다가 진료거부를 한 것도 아니고, 아예 처음부터 저 '키마리고토(決まりごと : 정해진 절차・규칙)'를 시작조차 하지 않고 진료거부를 해 버렸습니다.
그러니까 최승우는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해 버린 것입니다.
서울대병원 병원장님들, 최승우가 혹시 병원장님들 앞에 불려가 야단을 맞는다면 "증거를 대라"고 발뺌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비양심적인 사람이라면, 어느 지점이나 어느 시점에서 (마음이 흔들리면서) 수술실패를 할 확률이 실재할 수 있습니다. 소중한 눈이라면, 수술실패시 사람 하나 죽이는 꼴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서울대병원은 의사 채용 규칙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요? 어떻게 환자들을 대하는 기본이 안 되어 있는 최승우 같은 사람을 채용하여 지금 에이스격(格)으로 세워 놓고 있는 건가요?
최승우의 이력과 학력을 검색해 봤습니다. 그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자도 아니었습니다. 아무리 찾아 봐도 서울대 의대 학사 석사 박사라는 말은 없었습니다.
만약에 진짜로 서울대 의과대학을 나왔다면, 저 거만하고 허영심 많은 최승우가 그것을 자기 이력서에 왜 안 올렸을까요?
서울대 의과대학 졸업이라는 이력서 한 줄이라면, 우리나라 사회에서는, 그냥 반(半)은 접고 들어가는 것인데요.
주제에, 주위의 다른 의사들(진짜 서울대 의대 출신 의사들)을 '하빨이' 취급하면서 눈 아래 두고 깔보고 있는 각꼬(格好 : 꼴)입니다. w~
아마도 저 최승우는 야마자키 도요코의 '하얀 거탑'에 나오는 제2외과 교수 자이젠 고로(財前五郎)의 패망의 길을 걸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심히 안타깝습니다.
명문 오사카(大阪)대학 병원의 간판 외과의사로서, '일본의 부엌'이라 불리는 오사카 지역 전체와 정계에까지 이름을 알렸던, 일본 의학계의 대흑주(大黒柱) 자이젠 고로.
그러나 자이젠 고로는 그 오만함과 거만함으로 세상 무서운 줄 모르고 날뛰다가, 어느 하류층 환자를 오진하고 수술을 강행하지만, 수술은 실패로 끝나고 환자는 죽습니다.
재판정에 서게 된 자이젠 고로는 패소하고, 그 결과 외과의(外科医) 니혼이치(日本一 : 일본 최고)라는 명성도 잃고 패가망신합니다.
오사카 지역의 돈과 권력을 움켜쥐고 자이젠 고로의 '우시로다테(後ろ楯 : 후견인)'가 되어 주었던 그의 장인도 회복하기 어려운 타격을 입습니다.

↑ 大阪大学 医学部 附属病院. 야마자키 도요코의 '하얀 거탑'에서는 물론 나니와(浪速)대학 의학부 부속병원으로 나오지만, 이 오사카대학 의학부 부속병원(오사카대학 병원)이 모델이 된 것이다.
물론 오사카대학 병원도 이미지 상 상처를 입고 허우적거리게 되지요.
서울대병원 병원장님과 OB님들도 저 자이젠 고로 사태를 반면교사로 삼으시길 바랍니다.
서울대 의대 출신인지 아닌지도 확실하지 않은 채, 영어 논문 몇개 있다고 채용되어 거만하고 교만하게 행동한 최승우도, 혹시 자이젠 고로 신세가 되지 않을지 심히 우려되는 바가 큽니다.
그리고 환자 여러분들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저런 오만과 교만으로 가득찬 사람은, 마치 자이젠 고로처럼, 확률상 언젠가 1번 이상은 오진과 수술실패를 할 가능성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불운하게도, 그 1번 이상에, 바로 내일이라도 혹은 5~10년 후라도, 여러분들 중 한명이 걸려들지도 모릅니다. 눈 수술에서 수술 실패면 거의 실명이지 않겠습니까? 부디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저렇게 교만하고 거만하고 맹목적인 자기확신에 차 있는 사람이라면, 마치 자이젠 고로처럼, 어느 땐가 1회 이상 수술실패할 가능성이 없다고 누가 장담할 수 있겠습니까?
불행(불운)하게도 그 때 환자 여러분들 중의 한명이 걸려들 수도 있질 않겠는지요. 아닙니까?
그렇다면, 지금의 이야기는, 최승우한테 진료보러 가지 않는 것이, 언젠가 확률상 일어날 수 있는 불운・불행을 예방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 될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여러분들의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저 자이젠 고로의 경우를 항상 유념하시기를 바랄 뿐입니다.
한편, 최승우가 한 말 중에서 딱 한가지는 그래도 들을 만한 이유가 있었다는 생각은 듭니다. 그것은 좀 덜 중한 상태의 환자들이 서울대병원으로 오면 '무자비하게' 쫓아내라고, 대한민국 정부 측에서 (서울대병원에) 지시사항을 하달했다는 최승우의 전언(伝言)이었습니다.
그러나 저 말도 진즉은 잘못된 말입니다. 설령 그렇다손 치더라도 어떻게 '무자비하게' 환자를 쫓아냅니까? 설득하고 납득시킨 채, 환자들을 안심시켜 놓고 환자들을 돌려 보내야지요. 정부지침도 무식하기 짝이 없군요.
혹시 정부와 서울대병원의 끈끈한 유착관계를 믿고, 서울대 병원이 저렇게 막무가내로 나가게 됐나,라는 생각이 미치자, 정말 우울해지고 불행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되살려 놓은 노년의 삶의 의욕까지도 떨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필자의 경우, 분명 보건사회부 지정의 저명한 2차병원으로부터, 서울대병원 등 3차병원에 가보라는 권고와 함께 진료의뢰서를 받아, 서울대 병원에 갔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사단이 일어나고 만 것입니다. 진료의뢰서를 써준 그 2차병원 의사의 체면은 그럼 뭐가 되지요?
그러나 3차병원이냐, 2차병윈이냐의 논쟁은 오늘 이야기의 핵심이 아닙니다.
필자가 진료비를 완납했는데도, 그리고 환자로서의 도리를 못 한 것도 없는데, 최승우에게 진료거부를 당했다는 게 핵심입니다. 최승우는 진료행위를 하나도 안 한 것입니다. 따라서 직무유기가 되는 것입니다.
환자들에게는 또 하나의 약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한 진료과 말고, 다른 진료과에도 다녀야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안과 등 한 진료과에서 진료비 정산이 안 되면, 다른 진료과에도 들릴 수 없는 장애가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어쨌든 이번에 서울대병원 안과는 진료비 다 받아먹고 진료를 거부했기 때문에 '불법 착취'에 해당하는 우(愚)를 범한 것은 분명합니다.
옛날의 서울대병원 안과는 정말 안 그랬습니다. 1990년대~2000년대 초반의 정흠 선생, 위원량 선생 등은 실력도 당대 최고였지만, 환자들의 상담에 잘 응해줬고, 설명도 충분하고 친절하게 해 주었습니다.
정흠 선생에게는 비아그라 복용문제까지도 상의한 경험이 있습니다. 비아그라는 부작용이 있어 시신경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 지금까지도 정설로 되어 있지요?
정흠 선생은 얼굴 붉힐 만도 한데, 의학적으로 잘 그리고 솔직하게 설명해 주시더라고요. 정흠 선생은 뛰어난 인격자이자 실력자임에 틀림이 없었다고 봅니다.
위원량 선생도 신사였습니다. 치료 전후의 설명이 충분했고, 인간적인 면모도 충분히 엿볼 수 있게 해 주더라구요. 아~, 아노히지다이(あの日時代) ! 그 때 그 시절이 좋았어요.
그런데 지금의 서울대병원 안과는 뭡니까? 에이스격(格)이라고 하는, 최승우 같은 역대급으로 승냥이 같고, 교만・거만한 자(者)가 판을 치고 있네요.
학력・이력서에는 서울의대 출신이라는 문구 한 줄 못 넣고, 장식 만큼은 화려하게 잘도 꾸며 놓았더라구요. 빛좋은 개살구 아니런지요? 또한, 요즘 세상의 그 흔한 외국 유학 경력 하나도 안 보여요. 그런데, 그런 우물안 개구리가 뭘 믿고 그리 잘난 체를 하고 있단 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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