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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의 동경(東京)의 어느 ‘꽁생원’의 초(超)절약 겨울나기
도쿄(東京)의 도심도 한겨울은 꽤 춥다.
그러나 구두쇠들 중에는 난방(暖房)을 사용하지 않고 엄동설한을 넘기려고 하는 절약파들이 있다.
코타쯔(コタツ)도 없고, 석유 히터도 없다. 더운 바람이 나오는 에어 콘디셔너도 물론 없다.

이 구두쇠 절약파들에 있어서, 난방을 위해 돈을 쓰는 일은 언어도단이다.
카텐을 꽉 내리고, 요를 깔고 이불을 뒤집어 쓴 채, 코코아 음료를 마시면 춥지 않다.
또 손이 시럽지 않게 하기 위해서 장갑을 끼지만, 귤울 까먹을 때는 장갑을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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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기 전까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는, 이불로부터 손이 닿을 수 있는 반경 2m 이내에 모든 것을 놓아 두어야 한다.
전화나 휴대폰을 받는다, 메일을 보낸다, 텔레비전을 본다, 게임을 한다, 귤을 까 먹는다, 컵에 커피포트의 뜨거운 물을 넣는다 등등, 겨울을 지내기 위해 필요한 아이템은 전부 이부자리 주위에 준비해 둬야 하는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추위에 견딜 수 없게 될 경우에는, 필살아이템을 하나 준비해 보란다.
그것이 ‘타바스코’라는 것인데, 이것은 한국의 고추장 보다 더 매운 맛이다.
이 ‘타바스코’를 두 방울 정도 입에 담으면, 몸 전체가 엄청나게 덥혀져 온다는 것!
어휴, 이 지독한 구두쇠, 그러다 감기 걸리면 약값이 더 나갈 텐데...
콧물이 흐르면 휴지 값도 ‘장난’이 아닐텐데... w~
@ 앙코르 게재 - 난방 없는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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