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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크의 F스토리

최태원-김희영-노소영 삼각관계 속, 당하는 쪽은 '오봇짱(お坊ちゃん : 세상 물정 모르는 부잣집 도련님)' 같은 그(彼)일 것(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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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국제정치 분야 크리에이터 (칼럼니스트) ゝ 이*석(벡크) 드림.


최태원-김희영-노소영의 삼각관계 속에서, 당하는 쪽은 아직도
'오봇짱(お坊ちゃん : 세상 물정 모르는 부잣집 도련님)'처럼 처신하고 있는 '카레(彼 : 그)'일 것(1)


바보인지 성자(聖者)인지 모를 최태원과, 최태원이 캐서린 헵번처럼 동경해 왔다는 인물 김희영(左).
'캐서린 헵번(김희영)'에게 남편을 뺏긴 원처(元妻) 노소영.
정략결혼으로 시작하며, 1988년 9월 청와대 안에서 호화스러운 '세기의 결혼식'을 올렸던 두 사람 노소영(左)과 최태원.


최태원-노소영의 법정 이혼소송 제2심(항소심)이 지난 11월 9일 시작되었습니다. '자유부인(夫人)' 노소영은 첫날부터 재판정에 나와 최태원의 늦바람끼에 대해 고발하는 '랏빠(ラッパ : 나팔)'를 불어댔습니다.

제1심(2022년 12월)은 노소영의 이혼청구를 이유 있다고 받이들이며, 최태원이 노소영에게 위자료 1억, 재산분할금 665억(현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었습니다.

1988년 가을 청와대에서 정경유착・정략결혼의 '미홍(見本 : 본보기)'으로서의 세기의 결혼을 '오히로(お披露 : 보여줌)' 했던 두사람이 드디어 파경을 맞이한 것입니다.

두사람의 헤어짐에 대해, 누구를 동정하고 어느편을 비난하고 할 상황은 아닌 것 같네요. 정략결혼의 시효(時効)는 이미 오래전에 다 끝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때 청와대에서 권력에 눌려 납작 엎드렸을 터인 최종현-최태원 부자는, '슈토(舅 : 시아버지)'로서의 또는 '공주의 남자'로서의 자부심들보다는, 권력 앞에서 한없이 작아져 있는 자신들의 모습에 수치심(?)을 느꼈을지도 모릅니다.

그에 대한 보상(補償)심리랄까 복수심이라할까, 2015년에 최태원은 자기가 바람을 피웠고 혼외자식까지 두고 있음을 드디어 커밍아웃해 버렸습니다. 그리고 2017년 최태원은 이혼소송을 냈습니다.

노소영은 이혼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히다가, 2019년 12월 '이혼 맞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그런데 이 '구다리(下り : 대목)'에서 주의해 보고 싶은 것은, 최태원이 새 여자를 만날 때 가진 '후시기나(不思議な :이상한)' 소회(所懷)였습니다.

  

  

최태원은 자기와는 아주 반대인 사람을 만났다는 것인데요. 자기(崔)가 재벌 2세 기업가로서 돈을 갈구해 온 것에 반하여, 최태원이 만난 김희영이라는 여성은 돈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 장사' 하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최태원은 자기가 마치 깨달은 사람처럼, 자기가 마치 부처의 경지에라도 오른 것처럼 연발탄을 '내지르고' 있네요. ---- "어떻게 저 사람은 나하고 이렇게 다를 수가 있을까? 가만히 관찰해 보니 내가 잘못 살아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히야~, 단도직입적으로 말해 최태원이라는 이 남자, 정말 순진해서 그런가요, 아니면 아호(阿保 : 바보)인가요, 정말 뭐란 말인가요? 이 남자가 갑자기 예수 그리스도에 빙의라도 된 것일까요? ㅎ~


영화 '타짜'에 나오는 김혜수의 명대사(?) 한마디를 우선 소환하여 최태원에게 들려 주고 싶습니다. ---- "여긴 지옥이야 이 빙신아, 혼자 고상한 척 하냐? 각자 알아서 살아 남자고!"

만약 최태원이 진정으로 성자(聖者)로서의 경지를 깨달은 것이라면 그는 즉각 그 세계(경제계)를 떠나야 할 것입니다.

도(道)를 얻어 깨달은 사람은 그곳---- 지옥과도 같은 극한의 무한경쟁의 세계 : 재벌가(街)---- 에 머무를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과연 최태원은 어떤 맥락에서 저런 '위대한 소리'를 내지른 것일까요? 아무래도 '구두선'이 아닐까 하는 생각은 듭니다만...

자, 회차를 바꾸어 다음 회를 쓰겠습니다. 너무 흥미롭고 유니크한 글이 될 것 같으니, 조금 뜸을 들였다가 다음 회를 쓰겠습니다. ^^  

캐서린 헵번, 신분세탁, 설거지론 등 재미 있는 이야기가 '모리닥상(盛り沢山 : 수북이 담겨져 있음)'으로 "메가 하나세마셍네(目が離せませんね : 눈을 뗄 수가 없습니다요)!" ^^



「최태원-김희영-노소영의 삼각관계 속에서, 당하는 쪽은 아직도 '오봇짱(お坊ちゃん : 세상 물정 모르는 부잣집 도련님)'처럼 처신하고 있는 '카레(彼 : 그)'일 것(2) https://buck4514.tistory.com/m/630

최태원-김희영-노소영 삼각관계 속, 당하는 쪽은 '오봇짱(お坊ちゃん : 세상 물정 모르는 부잣집

최태원-김희영-노소영 삼각관계 속, 당하는 쪽은 '오봇짱(お坊ちゃん : 세상 물정 모르는 부잣집 도련님)' 같은 그(彼)일 것(2) 아래글은 이른바 '벡크의 F스토리'로서, 아직 Fact는 아니나,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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