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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차

얼마전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제23회 전국학생만화공모전 고등부 카툰부문에서, '윤석열차'라는 작품을 그린 한 고등학생에게 금상을 수상(授賞)했습니다.
만화영상진흥원은, 지난달 9월 30일부터 이달 10월 3일까지, 제25회 부천국제만화축제에 이 '윤석열차'라는 제목의 풍자만화를 나흘간 전시했습니다.

이 전시가 풍문파문(風問波聞)으로 논란을 일으키자, 문체부는 공모전・전시회 주최측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강력한 유감을 표시하고 엄중히 경고했습니다.


문체부는 조만간 어떤 실질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밝히고 있지만,
지금 열리고 있는 국회 문체위(委) 국정감사에서 10월 5일(水) 여야가 이 건을 놓고 격렬한 공방을 벌였고,
또 문화계 전반에서 격론을 시작하고 있기 때문에, 사태가 쉽게 진정될 것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한국카툰협회 등 만화계 단체들은 이번 사태로 예술의 중요한 가치인 '표현의 자유'가 침식당하지는 않을까 우려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 尹정부 측에서는, 더구나 이 작품은 2019년 영국 존슨 총리를 풍자한 카툰과 '솟쿠리다(そっくりだ : 너무 흡사하다)'며, 표절작품으로서 작품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을 덧붙였다.
왼쪽이 英 총리 풍자 카툰이고 오른쪽이 윤석열 풍자 카툰.
오야~, 참신한 순수 학생작품이라 생각했는데, 저 정도면 '표절'의 굴레가 씌어지지 않을 수 있을까? 아주 잘 봐 줬을 때 '오마주' 정도라고 해 줄 수는 있겠지만...

자, 위에서 여야공방과 사회적 분위기도 대략 전달해 드렸으니, 그럼, 이제 저 카툰 한컷을 다시 불러 올까요? 잘 보셔 보세요.


'윤석열호(号)'라는 이름의 기차는 달리고 있는데, 김건희가 뒤에서 지시를 하거나 간섭하거나 조종하려는 듯한 모양이지요?
(그 뒤에는 마치 친위대처럼 묘사되고 있는, 칼을 든 '검찰 사무라이'들의 모습도 보이고 있고요.)
'사시데가마시쿠(差し出がましく : 오버하여)' 나서고 싶어하는 것은 문재인의 사모 김정숙이나 김건희나 서로 비슷한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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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윤석열과 김건희의 관계는 영화 '원스 어픈 어 타임 인 더 웨스트(옛날 옛적 서부에서=Once Upon A Time In The West, 1970)'에 나오는 찰스 브론슨과 클라우디아 카르디날레(CC)의 관계와 비슷한 것 같기도 하네요.
CC는 이 영화에서도 뉴올리언즈에서 환락하며 살다가 서부의 땅 '스위트워터'로 온, 주제 넘게 잘 나서는 여인으로 등장하고 있지요?

그런데 마치 찰스 브론슨처럼 터프하게 보이는 윤석열의 저 기차 앞에서, 원통해 하면서도 혼비백산하여 달아나려고 하는 저들은 과연 누구들로 보면 될까요?

저들 중에는 좋은 놈(the good), 나쁜 놈(the bad), 그리고 이상한 놈들(the ugly)도 있을 것 같군요.
노인기초연금에서 '꽝'을 맞은 65세 이상 노인들도 저 안에 있을까요? 쌀값 폭락으로 망했다고 하소연하는 농민들도 들어 있을까요? 그래도 이들은 'the good'에 해당하는 사람들이지요.

86그룹이나 문재인과 '문빠(文派)'들, 이재명과 '개(改)딸'들도 저 속에 있을 것입니다. 점점 수사의 칼날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저렇게 설레발 치며 달아나려고 하겠지요. 그러나 그들은 'the bad'에 해당되는 부류들일 겁니다.

마지막으로 조국, 정경심, 추미애, 박범계, 최강욱, 김남국, 이수진, 김원웅, 윤미향 등도 저 안에 있을 겁니다. 추하고 이상한 짓들을 다하고 다닌 'the ugly'에 해당하는 무리들이기 때문이죠. 저 윤석열이라는 이름의 열차에 치어서 안 죽으려면 저렇게 헐레벌떡 달아나야 하지 않겠습니까? ㅋ~
한가지 더 '사족(蛇足)적(的)'으로 언급하자면, 저 윤석열차(車)의 오른쪽 맨아래 구석에서 마치 차량을 전복시켜 보려는 듯이 '하리코미(張り込み : 잠복)'를 하고 있는 빨간색의 '쟤'들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요?

영화 '원스 어픈 어 타임 인 더 웨스트(옛날 옛적 서부에서)'에서는 악당으로 나오는 헨리폰다와 그 일당들이 저런 짓을 하고 있었는데, 오늘 한국의 이 시점에서는 '민노총' 등이 저들이지 않겠습니까?

이번에 MBC에서도 윤석열 비속어 사건을 일으켜 크게 재미를 봤는데, 그래서 자신감도 붙어 있을 텐데, 그래서 충분히 저렇게 '하리코미(張り込み)'도 할 수가 있겠지요, 그들----민노총 등----은.
@ 윤석열차는 어디로 달려가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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