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의 스마트폰 상거래의 실상(현주소)

ⓢ 정치・국제정치 분야 크리에이터 (칼럼니스트) ゝ 이*석(벡크) 드림.

한국에서의 스마트폰 상거래의 실상(현주소)

딸에게서 Line을 통해 파일(.hwp)이 하나 도착했는데, 열 수가 없어요. 누구 파일 여는 법 아시는 분 계신가요?
  

딸이 Line을 통해 멀리서 보내온 파일인데 당최 열 수가 없다. (2024년 8월 24일)

물론 첫단계인 본인확인 인증번호 4자리수는 쉽게 입력했지요.

그외 여러 부대조건에 "동의한다"고 체크해 넣었습니다.

그랬더니 마지막으로 휴대폰을 통해 발생하는 스마트피싱(보이스피싱, 메신저피싱 등)을 탐지・예방・보호해 줄 테니 월 1,650원을 내라고 합니다.

거부하면 결국 파일을 못 열도록 '데이터 유니버스' 측(側)에서는 장치를 걸어 놨더라구요.

전 포기했습니다. 1년에 1~2번 이용할까 말까 하는 서비스에 한달 1,650원을 투입할 수는 없으니까요.

자, 딸에게는 Line으로 전화 걸어 무슨 내용의 파일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딸(右下)이 소녀기인 시절, 4인 가족이 함께 찍은 가족사진. 나가노(長野)시내에 있는 전천후 시설 '나가사키야(長崎屋)'에서 속성으로 찍었다.

그런데 더욱 가관인 일이 생겼어요. 그놈들 '데이터 유니버스' 측(側)으로부터, 제가 스마트피싱 보호라는 서비스에 가입했으니 이용요금으로 월 1,650원을 징수하겠다는 통지가 바로 날라온 것입니다.

  ↑ SKT도 데이터 유니버스와 한통속?!

      

嗚呼, 어떻게 이럴 수가 있단 말입니까? 난 분명 스마트 피싱(보이스피싱・메신저피싱)으로부터 보호해 준다는 그런 프로그램 이용을 거절했는데, 내가 승낙한 것처럼 하여 과금(課金)을 하겠다는 것입니다.

도둑놈들 아닙니까? 이게 바로 한국에서의 스마트폰 상거래의 현주소로 보입니다. ww~
  

ⓢ 정치・국제정치 분야 크리에이터 (칼럼니스트) ゝ 이*석(벡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