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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아스날戦 원맨쇼 -- 손흥민의 폭풍질주 속에 가려져 있는 위험한 함정
벡크
2022. 5. 1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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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아스날戦 원맨쇼 -- 손흥민의 폭풍질주 속에 가려져 있는 위험한 함정
손흥민이 5월 13일 새벽(한국시간)에 열린 EPL 36R 対아스날 戦에서 '원맨쇼'(PK 유도, 코너킥 보급, 상대선수퇴장 유도, 21호 득점포 가동)를 보여주며, 펄펄 날았습니다.
※이 자리에 곧 유튜브 동영상 하나 올리겠습니다. お待ちください !
→ https://youtu.be/jOE_WSgaqbc
이로써 손흥민을 '보유한' 토트넘은 북런던 라이벌 아스날을 3:0으로 셧아웃시겼습니다.
이제 토트넘은 잉글리쉬 프리미어 리그(EPL) 21-22시즌에서 4위 안에 들 가능성을 높이며, 유로파 챔피언스 리그(UCL)에 나갈 희망을 갖게 됐습니다. 모든 게 손흥민 선수 활약의 덕분이라 생각됩니다.
손흥민은 요즘 EPL 파워랭킹 1위에까지 올라 있다면서요? EPL 21-22시즌 득점왕과 MVP까지 바라볼 수 있게 됐다 하니, 손흥민은 그야말로 '슌(旬 : 무르익은 시기)'을 맞이하고 있는 것으로 비쳐집니다.
그런데 이쯤에서 손흥민의 화려한 꽃길에 도사리고 있는 '함정' 하나를 찾아내 보기로 할까요?
손흥민은 나이도 이제 30살이 넘고 있고, 따라서 젊었을 때의 스피드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런 고로, 한시즌 한두경기에서는 孫의 전매특허인 그 폭발적인 스피드를 보게 될 수 있을지는 모르나, 보통의 경우는 孫의 그 '폭풍의 질주'는 이제 그리 자주 볼 수 있는 장면은 아닐 것으로 여겨집니다. 나이가 30을 넘어섰으니까요.
그리고 손흥민에 있어 최다골(≒득점왕)보다는 팀을 우승시키는 일이 더 중요합니다.
선수가 은퇴하고 나서 그 선수의 선수생활이 소개되고 평가받을 때, 최다골보다는, 큰 대회(월드컵, 챔피언스 리그 등등)에서 우승팀의 주역으로 활약했느냐의 여부가 더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손흥민은 그 점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손흥민이 토트넘의 주역(에이스)이라면 토트넘의 에이스로서 EPL(잉글리쉬 프리미어 리그)을 우승시키든지,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 리그를 우승시키든지 해야, 은퇴 후에도 (호나우도와 메시처럼) 제대로 된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겁니다.
그런데 손흥민은 아직은 거기까지는 아닙니다. 호나우도와 메시와 같은 급(級)은 아직은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토트넘의 또 한명의 에이스인 케인(Kane)보다도 아직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손흥민은 굴곡이 심합니다. 잘 할 때는 케인보다도 훨씬 잘 하지만, 못 할 때는 그저 평범합니다. 매스컴으로부터 비난받거나 할 때는 슬럼프 기간이 더 길어질 위험도 안고 있습니다.
아무튼 손흥민 앞을 가로막고 있는 큰 벽(壁)인 나이 문제를 손흥민이 과연 어떻게 극복하고 토트넘의 주역(에이스)으로서 계속 활약해 갈 수 있을지, 기대와 우려가 '사쿠소(錯綜 : 섞임)'하고 있군요.
손흥민을 계속 주시해 보시면서 많은 응원을 보내 주셔야 겠지요.
※ 손흥민에 대해, 애국심에 기대며 입에 달은 선동적 얘기만 쏟아내고 있는 일부 매체와, 뻥구라만 치고 있는 일부 유튜버들을 경계하시기 바랍니다.
(사족) 손흥민이 오래 선수생활을 계속할 수 있는 비결(秘訣)이 하나 있긴 합니다. 이 비결을 알고 싶으신 분이 계시면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 이번 일요일 밤8시(5월 15일=한국시간)에 펼쳐지는 토트넘 versus 번리戦에서도 어김없이 에이스로 출장할 손흥민을 많이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ゝ (예고편) 손흥민 누구와 결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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