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정치와 경제

이재명의 요즘 행보와 대장동 녹취록에 나오는 '그 분'의 정체

벡크 2021. 10. 3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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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의 요즘 행보와 대장동 녹취록에 나오는 '그 분'의 정체


안녕하세요.
오늘은 이재명의 요즘 행보와 대장동 녹취록에 나오는 '그 분'의 정체에 대해 이야기 나눠 볼까 합니다.

이재명은 169명 민주당 의원 전원이 포함되는----설훈ㆍ홍영표 등 이낙연계 의원들도 참가----제20대 대선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를 11월 2일 출범시킨다고 합니다. 매머드급이라 하는군요.

이재명은 최근 전국민 재난지원금 100만원 이상 지급, 주 4일 근무제, 음식점 허가 총량제 등을 발표하여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재명은 자기가 집권하면 그 정부의 이름을 '이재명 정부'로 부르기로 했다고 합니다. 마치 아르헨티나의 그 옛날의 포퓰리스트 정권 '페론 정부'를 연상시키고 있다 할까요?

그러면 이재명의 아내(김혜경 氏)는 '에바 페론'처럼 되는 건가요? ㅎ~!

그러다가 혹시 "돈 크라이 포 미, 사우스 코리아"라는 노래까지 나오면, 상사(相似)의 법칙(law of similarity)에 그대로 들어 맞는 것 아닐까요? 와우, 그런 명곡이 나오면 브로드웨이에 메인곡(曲)으로 올려질 수도 있을까요? 요즘 브로드웨이가 코로나 충격에서 벗어나 다시 크게 문을 열고 있다 합니다.

이재명은 이미 좌파(좀 젊잖은 말로 표현하면 혁신진보계)에서는 '그 분'으로 불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분'이란 원래 메시아급의 인물에 대한 호칭이 아니었는가 싶습니다만, 감탄과 존경의 의미를 담은 존칭이라 사료됩니다.

'그 분' 이재명

대장동 녹취록에 나오고 있는 '그 분'에 대한 정체에 대해서도, 이재명을 염두에 두고 이재명이 아닐까 하고 의심하고 있는 사람들(국민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김만배, 남욱, 정영학, 유동규, 유2(유한기), 정진상 등의 여러 대화에 나온 '그 분'은 과연 누구일까요?

좌파(소위 혁신진보계)에 있어서의 '그 분'이란 목하 이재명일 것이라는 (국민들의) 추측이 많습니다.

그러나 김만배 등이 '그 분'을 이재명이라고 밝힌다면, 그는 그야말로 이스카리오테 유다(가롯 유다)처럼 배신자 취급을 받을지도 모릅니다.

만약 김만배가 고백한다면, 유다의 배신으로 예수가 개처럼 끌려갔듯이, 이재명도 그렇게 끌려가며 감옥에 갈 것으로 보여집니다. 김만배는 졸지에 '대장동 유다'가 되겠지요?

이스카리오테 유다(가롯 유다)에 이어 '대장동 유다'도 나올까? 김만배의 왼손 퍼포선스. 아, 이재명은 왼손을 다쳐 전혀 왼손 퍼포먼스를 못 하는데, 이 사람은...

그러나 김만배가 쉽게 고백(자백)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김만배가 자백을 않는다면, 김만배 본인은 감옥에 갈지는 모로나 이재명은 안 날라갈 것입니다.

그리고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면 김만배는 이재명으로부터 더 반대급부(보상)을 받을 수도 있는 것 아닙니까?

김만배도 이스카리오테 유다처럼 고민하는 시간은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으로선 김만배가 '대장동 유다'가 될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재명의 복(福)이겠지요.

이재명. 어느새 혁신진보계 동네에서는 메시아 급의 대접을 받고 있는 것처럼 보여집니다.

소년공 출신의 '거지 같은 놈'이 검정고시를 거쳐 대학에 가서 변호사가 되고 정치권에 들어갔을 때는 아마 귀족 혁신진보계에서는 "앗, 저 놈이ᆢ"라고 했을 것입니다. 쌍놈-거지 출신 놈이 꼴값을 떠네 라는 의미겠지요.

중학교ㆍ고교도 못가고 공장에서 일했다는, 헐렁한 옷을 입고 있는 이재명의 소년시절 모습
이재명(右)과 그의 모친

그러나 성남시장으로서 뭘 쬐끔 업적을 낳게 되고 2017년 문재인과 민주당 대통령 후보 싸움을 벌이자 "앗, 저 자(쟤)가ᆢ"라고 말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재명을 조금은 인정할 수 있다는 혁신좌파계의 인식의 변화로 보여집니다.

그러다가 이재명이 문재인 이후의 다음 권력(제20대 대통령)을 끊임없이 노리며 이윽고 진보좌파정권의 대권후보로까지 부상하자 "아, 저 분이ᆢ(아, 그 분은 ᆢ)"라고 말하는 지경에 이르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3단계의 인식(의식)의 변화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결국, 그들만의 동네(리그)에서는 이재명을 마치 메시아급으로 대접하려는 시구사(仕草 : 행위)를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김만배도 그런 맥락에서 '그 분' 운운한 것 아니었겠는가, 라는 이야기도 떠돌고 있습니다. 그가 대장동 유다가 될 것 같지는 않다는 설(説)이 나오고도 있습니다.

이재명. 그가 집권하면 그의 그 징글징글한 '정신과적 편향'과 '친중(親中)노선'과 맞서 또 싸워야할 것 같습니다.


원희룡 부인 강윤형은 이재명을 '소시오패스'라 불렀다.

그러나 그의 노선과 독트린과 반일(反日)정책 등에는 반대하지만, 한 우물을 파는 집념과 투쟁심, 깡생깡(사)의 정신만은 인정해 주고 싶습니다.

다음에 봅시다. 재명 아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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