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정치와 경제

이재명 3연발(連発) 폭탄 : '美 점령군' 파장 - 바지 한번 더 내릴까요(여배우 스캔들) - 형수 욕설 / 윤석열 가족 논란 대응 정답

벡크 2021. 7. 6. 10:37
728x90
반응형

이재명 3연발(連発) 폭탄 : '美 점령군' 파장 - 바지 한번 더 내릴까요(여배우 스캔들) - 형수 욕설 / 윤석열 가족 논란 대응 정해(正解)


이재명이 7월 1일 안동에 가서 목하 가장 자학적인 민족비하 발언----"해방후 친일파와 점령군이었던 미군이 합작하여 지배체제를 유지, 대한민국은 깨끗한 출발(건국ㆍ建国)을 하지 못했다"----을 하자, 한국정계는 더욱 좌우(左右)로 편을 가르게 되었고 한국사회의 균열은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7월 3일 각 언론이 이재명의 '美 점령군' 발언을 평(評)하는 대대적인 보도를 띄웠고, 윤석열은 7월 4일 페이스북을 통해 "역사왜곡은 절대 용납될 수 없다"고 하면서 이재명에 대한 맹폭을 퍼부었습니다.


그런데 이재명이 1980년대에 유행했던 '해방전후사의 인식'을 이 시점에 다시 소환하여 저렇게 난리를 피운 의도는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이재명은 지금 현재 치러지고 있는 민주당 대선경선에서, 소위 '대깨문'이라 불리는 文의 강성지지층(주사파 포함)의 지지가 필요할 것입니다.


그들은 거개가 반미-친북세력이고, 따라서 해방전후사의 인식에 있어서도, 미군을 점령군(占領軍)으로서 악(悪)의 세력으로 규정하는 그릇된 도그마에 빠져 있는 세력들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기도 합니다.

저 대깨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 이번에 이재명은 저런 '美 점령군 불한당론(論)'를 제기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여리분들, 저런 '美 점령군 불한당론(論)'과 같은 바로 저런 '요설'을 제기하는 것이, 이재명이라는 인간의 동물 같은 감각의 생존술입니다.

이재명은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먹고사는 1차원적 생존의 문제가 시급했기 때문에, 철학적 가치관이나 국가관이나 국가이론(시민사회와 국가에 대한 諸이론)을 습득할 여유는 없었을 겁니다. 따라서 해방전후사의 인식이나 대한민국의 건국에 대한 연구나 심도 있는 통찰도 거의 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목적을 위해서는 무슨 짓이라도 다 하고야 만다'는 이재명에 있어서는, 해방전후사에 대한 별다른 지식과 이해도 없으면서, 오직 대깨문들의 환심(표)를 사기 위해 이번의 '美 점령군 불한당론'를 연출한 것으로 보입니다.

정가 분석통들은, 이번 이재명이 일으킨 역사논쟁을, 영혼 없는 C급 양아치 정객----나훈아 바지 내리기 오마주(여배우 스캔들), 형수 욕설, 조폭연루 의혹, 미군 폄훼 등을 일으킨 트러블 메이커----이 애국정치인을 코스프레하면서 벌인 '얄팍한 술책'으로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재명은 오직 권력잡기와 출세만을 지향하고 있는 '괴물'로 취급받고 있는 인상을 앞으로 어떻게 지워낼 수 있을지 의문이군요.


(이재명은 지금 '대깨문'들의 표도 구걸해야 하지만, 대년 대선을 위해서는 중도표들도 끌어오지 않으면 안될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기본소득' 공약을 뒷순위로 돌리며 (기업)성장과 규제철폐 등을 냄새 피우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건 그야말로 대깨문과 중도층까지 모두 잡겠다는 이재명의 '포괄 전략'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이재명 씨, 조심하시지요. 그렇게 무리하게 다리 폭을 넓히려다가는 가랭이가 찢어질지도 모르니까요. ㅎ~!)

윤석열도 7월 5일, 文정권의 탈원전 정책에 대한 비판을 선도해온 서울대 원자핵공학과(원발
ㆍ原発 전문가) 주한규 교수를 학교로 방문한 차 “자유민주주의 역사관을 부정하는 역사관(전제ㆍ専制주의 등)을 가지고 있는 세력들은 한국 사회가 안고 있는 현재의 문제점과 도전을 극복해 나갈 수 없다”고 말하며, 이재명과의 역사논쟁의 대치상황을 이어갔습니다.


-----------

(잠깐 일언) 윤석열도 7월 2일 그의 장모에게 3년 실형선고(요양급여 수급 件)가 떨어지고 나서, 즉시 즉 7월 3일에 어떤 반응(입장)을 내놓는 것이 바람직했습니다마는, 늦어도 7월 4일에는 입장문을 내야 했습니다. 그러나 7월 5일(月)을 지나 오늘(7월 6일, 火)까지 그에 대한 입장을 안 내놓고 있습니다.

물론 "법적용에 있어 예의는 없다"는 짤막한 입장문을 발표한 건 있습니다마는, 그건 검사다운 입장표명으로서는 훌륭하지만, 대통령후보로서의 입장발표로서는 미흡한 것입니다. 이건 지금 윤석열 대선 캠프 안에 쓸만한 참모진이 없다는 말과 같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7월 5일 오후 서울대 공대에서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대해 강경비판을 해온 주한규 원자핵공학과 교수를 만나고 있다. 윤석열은 이날 주 교수와 만나 탈원전 정책의 문제점을 경청, 원전 산업을 다시 활성화할 포괄적인 방향에 대해 조언을 들었다.


그러니까 정치판에서 굴러먹은 때묻은 애들만 모으지 말고, 삼고초려를 해서라도 '죽림의 칠현'과 같은 현자들을 모시라고 했잖습니까? 필자 말을 뭘로 들었습니까?
윤석열의 지지율이 7월 초에 들어 좀 빠지는 추세에 있다면, 만약 그렇다면, 그것은 尹의 장모의 '요양급여 부정수급' 건 등 尹의 가족문제(가족논란)에 대한 대응이 서툴렀기 때문일 겁니다.

-----------

아무튼 이재명의 역사관 논란(美軍 점령군 지칭)이나 도덕성 논란(나훈아 바지 내리기 오마주=여배우 스캔들, 형수 욕설, 조폭연루 의혹 등)은, 그냥 넘어갈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좌우명을 갖지 못하고 정립된 가치관이 없이 권력의 화신이 되어 출세만 좇아온 이재명이라는 정치인이 치러야할 댓가는 앞으로도 간단치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 관심글 목록 ↓

1. 윤석열의 가족문제(가족논란)에 대한 尹의 대응에 있어 정해(正解)는 이것! 달리 대응하면 尹의 추락 있을 수 있다.


2. 이재명의 '형수 욕설'의 나마나마시이(生々しい : 생생한) 녹음파일의 내용이 가진 가공할 폭발력! 이 녹음파일을 지금까지 틀어본 사람들은 전체 국민의 약 10%. 이재명 가족 분쟁사 뒷무대(舞台裏)를 완전 조명.

이재명의 형수 박인복


3. 이준석 여동생(이재명 형의 정신상태를 진찰한 의사)과 이재명 간의 '리브 앤 렛 다이(live and let die)'의 줄달리기. 여기에 경찰수사가 꼽사리 끼고 들어오다.


4. 이준석 여동생(정신과 의사)의 이재명에 대한 증언과, 윤석열 처가 의혹(김건희 건, 장모 최씨 건)은 서로 바게이닝(bargain) 될 수 있을까?


@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