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두구육 -- 민주연구원 보고서를 통해본 '거북선 12척과 죽창'의 真実

양두구육 -- 민주연구원 보고서를 통해본 '거북선 12척과 죽창'의 真実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정책연구소(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원장: 양정철)이 최근 秘보고서를 작성, 민주당 소속의원 전원에게 배포하며 '특별교시'를 한 일이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요즘의 일본의 수출 규제로 인한 한일갈등과 대립을 충분히 길게 노골적으로 끌고 가는 일이, 내년 4ㆍ15총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내용이다.

요컨대 정권과 더불어 민주당은 나라의 명운이 걸린 절체절명의 이 중대국면에서, 나라를 구하는 일은 뒷전이고, 정파ㆍ당파의 이익과 권력유지에만 혈안이 되어 있다는 인상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 

야권은 이에 "나라가 망해도 총선만 이겨 자기들 기득권과 권력만 지키면 된다는 식의 민낯을 드러낸 처사"라고 반발했다.

여권에서는 이순신 장군, 거북선 12척, 죽창, 의병 등을 언급, 민족의식을 최고로 고취시키며 보기 좋게 '양(羊)의 머리'를 내밀었으나,
결국은 총선승리-대선승리-기득권재창출이라는 '권력의지(개(狗)의 고기)'만을 들킨 꼴이 되고만 것인가?
嗚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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